피노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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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회차 리뷰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회차 리뷰

멧가비|2015년 5월 3일

아이언맨1편부터 이어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일관된 톤에서 크게 벗어난 게, 전반적으로 재미 없어진 원인 중 가장 큰 듯 하다. 전편인 '어벤저스'를 생각해보면, 끝판왕인 로키부터가 꾸준히 개그를 놓지 않다가 급기야 헐크한테 마지막으로 털리는 순간에는 슬랩스틱으로 마무리를 했다. 캡틴한테 넌 뭐냐고 들이대던 경찰이나 토니의 발기부전 드립이나, 언뜻 생각해도 기억나는 개그들이 수두룩하다. 쿠키의 슈와마 씬은 무슨 슈퍼히어로 영화가 먹방으로 끝나냐 싶을 정도로 신기하고 센스 있어 보이는 부분이었다. 그러나 어째서일까, 이 시리즈의 주 장르는 액션보다 개그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잘 유지해오던 시트콤같은 분위기를 모두 털어내고 세계 멸망의 어두운 기운만 필요 이상으로 부각한다. 소코비아 땅덩

어벤저스 2 에이지 오브 울트론 The Avengers: Age of Ultron (2015)

어벤저스 2 에이지 오브 울트론 The Avengers: Age of Ultron (2015)

멧가비|2015년 4월 23일

일단 까고 시작하자면, 1편에 이어 역시나 아이언맨 단독 시리즈의 연장선상같은 느낌이 강하다. 사건의 원인부터 해결책인 최종병기까지 전부 토니 스타크의 손에서 나왔다는 점이 그러하며, 팀 내분의 시발점도 토니라는 점은 1편과 같다. 게다가 팰콘이나 헤임달 등의 까메오에 비해 월등히 분량이 많은 워머신. 이쯤되면 아이언맨 단독 영화가 더 이상 안 만들어지는 게 아쉽지 않을 정도다. 이번에는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다. 기존 멤버들 스토리 풀어내느라 막시모프 쌍둥이는 갑자기 뚝딱 등장해서 최소한의 설명도 없이 다짜고짜 액션부터다. 폴 베타니의 얼굴 데뷔인 비전도 최종병기치고는 너무 뚝딱 만들어지고 최소한의 갈등도 없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서의 역할을 가뿐하게 소화해 낸다. 울트론 양산

언론의 무책임함에 경각심을 던지는 ‘피노키오’

언론의 무책임함에 경각심을 던지는 ‘피노키오’

중독...|2014년 12월 26일

사람을 죽인 살인자가 나쁜 사람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그 사람이 목숨을 던져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린 사람이라는 전제가 붙는다면 혼란이 시작된다. 아마도 우리는 그 사람이 왜 살인을 했는지를 궁금해하게 될 것이다. 만일 이 사람이 살인자라고만 보도된다면 우리는 비난을 퍼부을 것이고, 생명을 살린 사람이라는 것만 보도된다면 영웅 대접을 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전부를 보지 못하고 보이는 것만을 본다. 드라마 '피노키오' 속 이야기이다.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한다는 가상의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사람이 기자가 된다면 이라는 발상에서 시작된 이 드라마는 그 취지부터가 '기자란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전제로 한다. 드라마의 내용 중에서도 "거짓말을 못 하는 사람이 어떻게 기

체코

체코

     |2014년 12월 25일

체코 게스트하우스 도착! 벨기에에서 체코까지 버스로만 12시간 타고 왔더니 진짜 너무 짜증과 피로와 괴로움이 한꺼번에 밀려왔다. 체코에 너무 이른 아침에 도착해서 게스트하우스에 민폐가 아닐까했는데 멋진 한식까지 차려주셔서 좋았다. 웅장한 건물들이 가득가득하구나. 체코는 아기자기하면서도 웅장하면서도 여러모습을 가지고 있다. 유로를 쓰지않아서 체코돈으로 바꿔야했지만 다른 나라보다 물가가 싸서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피노키오. 야경이 시작된다. 꿈속에서 걷는 것 같다. 하지만 현실. 야경에 흠뻑취하다 버스를 놓칠뻔 했다. 다음날 체스키!! 체스키에서 1박하고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