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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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샷 (2020) / 데이브 윌슨

기겁하는 낙서공간|2020년 8월 24일

출처: IMP Awards 특수부대 전투 요원으로 일하다 보복을 위해 나타난 악당 마틴 엑스(토비 케벨) 일당에게 연인 지나(탈룰라 라일리)의 생명을 잃고 자신도 살해 당한 [블러드샷](빈 디젤)은 자신이 극비 기술로 되살아 났고, 재생이 가능한 나노머신을 이식해 평범한 사람이 아니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을 만든 연구소의 대장 하팅(가이 피어스) 박사의 지시에 의해 임무를 받은 [블러드샷]은 결국 자신의 복수를 할 수 있게 된다. 극비 연구를 통해 초인적인 능력을 얻은 수퍼히어로가 알고 보니 자신을 엮은 음모를 알아내 다 분쇄하고 진정한 영웅으로 태어나는 이야기. 영웅의 기원을 다루는 전형적인 수퍼히어로 1편인데, 한계를 벗어날 생각이 전혀 없고 안이한 클리셰로 일관하여 보는 맛이 한참 떨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컷 샷 바이 샷

DID U MISS ME ?|2020년 8월 24일

DC 팬돔 이벤트를 통해 드디어 공개된 스나이더컷 예고편. 뭔 놈의 영화가 4년 간격으로 두가지 판본이나 나오나 싶지만 어쨌거나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영화이니 이제는 그냥 이해하련다.사실 그럼에도 여전히 별다른 기대는 안 되고 있는 중. 잭 스나이더 연출 스타일의 한계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서.다만 실제 스나이더컷의 퀄리티가 좋든 나쁘든, 예고편만 두고 본다면 조스 웨던 판본과는 완전히 다른 영화가 될 것처럼 보이긴 한다. 아, 예고편에서 가장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을 배경음악. 꽤 잘 선곡한 것처럼 보인다. 마블과 달리 애초 DC의 영웅들은 신과 비견되는 경우가 많고, 원작의 실제 기조 자체도 일종의 신화 같은 분위기가 있어서. 하여튼 선곡은 잘한 듯 함. 예고

프로젝트 파워

DID U MISS ME ?|2020년 8월 19일

본격 시간제 수퍼파워 무비. 스포일러 파워! 일시적인 유전자 조작을 일으키는 알약으로 먹을 때마다 딱 5분 동안만 가질 수 있는 초능력. 사람에 따라 그 능력도 다르고, 무슨 러시안 룰렛 마냥 과다복용하거나 오남용할 경우 초능력은 커녕 곧바로 폭사 할 수도 있다는 점 등 장르 영화적 규칙은 나름 알차게 꾸린 셈이다. 근데 그 규칙들이, 정말 이름과 허울뿐인 규칙들이었던 게 가장 큰 패착 아니었을지. 일단 제한사항을 만들어두었으니 주인공이든 악당들이든 모두가 그 같은 규칙 아래에서 놀아야지 않았겠나. 그러나 정말이지 말로만 제한사항일 뿐이다. 주요 주인공 셋 중 둘이 알약을 먹는데 조셉 고든 레빗의 '프랭크'는 방탄 능력을, 제이미 폭스의 '아트'는 일종의 강력한 파동 발생 능력을 얻는다.

코드 8

DID U MISS ME ?|2020년 7월 14일

초능력자들이 실제로 존재하는데 영웅화 되기는 커녕 오히려 박해받는 근미래의 세계관. 여기서부터 영화가 이미 후달리기 시작한다. 각양각색 능력의 초능력자들이 활개치는 설정인데 이게 과연 신선할까?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장르가 수퍼히어로 장르인데? 그리고 초능력을 갖고 있는데 오히려 박해받는다고? 이것도 이미 프랜차이즈가 뽕 뽑을대로 뽑아먹은 설정이잖아. 기초 설정부터가 기시감 쩌는데, 게다가 영화는 확연히 저예산 티를 내고야 만다. 어떤 장르 내에서 살아남으려면 두 가지 중 최소 한 가지는 있었어야지. 존나 새롭거나, 그러지 못할 거라면 존나 고품질로 승부보거나. 근데 이 영화는 둘 다 안 됨. 신선하다기에는 너무 많이 봐온 소재에 내용이고, 고품질이라기엔 같은 장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