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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살짝 둘러보기 2
베네치아 살짝 둘러보기 일단 다른 곳은 못 보더라도 리알토 다리는 줄을 서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곳이라서 리알토 다리를 향해서 갔다. 리알토 다리까지 가는 방향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저렇게 가게 위에 보면 방향이 나온다. 리알토에서 선착장으로 다시 갈 때는 산 마르코라고 적혀 있는 화살표를 찾으면 된다. 그래서 수많은 골목들에 있는 가게들을 구경하면서도 길 잃을까봐 걱정을 안 했다. 리알토 다리의 모습. 베네치아는 배로 이동한 사람들이 많고 그 사람들이 내려서 가는 곳들이 뻔해서 다른 관광지보다 훨씬 사람들이 더 많은 느낌이 들었다. 리알토 다리에서 본 풍경. 이 사진 한 장만으로도 베네치아를 살짝 스쳐 지나간 보람이 있었다. 멋있었다. 그렇지만 하늘은 멀쩡한데 비가 쏟아지기 시

베네치아 살짝 둘러보기
피렌체에서 기차를 타고 간 곳은 베네치아(베니스로 불리기도 한다.) 천천히 둘러보고 싶지만 파리를 가기 위한 기차를 타기 위해 온 도시라서 별로 여유가 없었다. 일단 목표는 리알토 다리를 구경하는 것이었고 그 외에 뭐 볼 수 있으면 본다는 마음으로 돌아다녔다. 일단 역 안에 가방 맡길 수 있는 유료 짐보관소에 가서 여행 가방을 맡기고 비포레토(수상버스)를 타러 나왔다. 역 앞에 나오면 바로 보인다. 배는 모든 역에 다 정차하는 배와 몇 개를 건너 뛰고 가는 배가 있으니 취향껏 선택하면 된다. 우리는 산마르코 광장에 갈 때는 쾌속으로 갔고 역으로 다시 돌아올 때는 모든 역에 정차하는 배를 탔다. 나중에 돌아올 때는 퇴근 시간이었는지 사람들이 너무 붐비긴 했다. 경치를 보려면 두 번 다 매번 역마다 서는

영국을 방문하면 꼭 코츠월드를! (하)
아직 버튼 온 더 워터Burton on the water. 장난스레 총알 한 번 쏴 본 거였는데 이게 이렇게 절묘하게 잡히다니. 이 사진 때문에 방금 내뱉은 말의 진위가 불투명해졌다. 마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듯 갑자기 뒤돌아보는 부부. 단체 사진. 이때는 3월 말 쯤이고 지금은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나서 그런지 벚꽃이 많이 졌다. 다 돌아보고 차로 돌아가던 중 멋진 말들을 만났다. 말 사진 다음부터는 다음 목적지인 캐슬 쿰Castle comb으로 가는 길에 엄마가 조수석에 앉아 찍은 사진들. 별로 한 것도 없는데 뭐가 그리 피곤했는지 뒤에 앉은 여자 두 명은 그새 잠이 들었었다. 도착해서 풋 패스를 따라 걸어가다 보니 넓은 초원에 양들이 풀을 뜯고 있었다.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어쩜 그렇게

2012-12-19 Interlaken
* 경상이랑 같이 아침식사를 했다. 로비에 먼저 나와서 기다리는 나한테 던진 첫마디는 "밥뭇나"였다. * 얄궃게도 날이 개었다. 동네 어디에서나 산이 또렷하게 잘 보이는 줄 몰랐을 정도로 안개가 끼어 있었는데. 파리로 가는 건 저녁 기차라서 경상이랑 또 다른 경상이의 여행 친구랑 같이 융푸라우요흐에 올라갔다. 유레일 패스 사면 주는 산악열차 할인티켓을 예매처에서 못 찾고 허둥거려서 할인도 못받고 전망대에서 주는 라면도 못받았다. 설마 이러다 나중에 나오지 않겠지 라고 농담했는데 열차 올라가면서 가방 뒤져보니까 나왔다. 같이 간 오빠가, 챙겨온 봉지라면으로 뽀글이를 만들어줘서 그걸 먹었다. 한국인이 정말 많았다. 산을 좋아하는 경상이는 엄청 즐거워했다. * 기차 시간을 맞춰야 해서 빙하 동굴까지 보고 내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