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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의 "용의자" 포스터들입니다.
솔직히, 공유가 이 영화를 한다는 것은 그렇게 불안한 일이 아니기는 했습니다. 약간 기묘한 문제인데, 이제는 그의 잘생긴 마스크가 연기를 정당하게 평가받는데 방해가 되는 경지에 왔다고나 할까요. (제가 이런 이야기를 쓰는 경우가 어떤 경우인지 감을 잡으시는 분들이 꽤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포스터가 본 시리즈 구도를 차용한 것 같은데 말이죠......다만 이래저래 폰트는 좀;;;

영화 <천국의 아이들>
오랜만에 기분 좋은 감동을 느낀 영화. 내 꿈을 담아낸 영화라 그런가 짧았지만 와닿는건 참 많았다. 계약직 병아리 '국어'교사와 사고뭉치 아이들의 꿈을 그린 영화. -모든 아이들은 그냥 '아이들'일 뿐이다. 아직 어리고 미성숙한,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만큼은 무한정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 아이들이기 때문에 아직 '기회'를 잡을 힘이 없을 뿐이다. -내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믿어주기 -'짱 좋은 선생님' 약 3년(?)후... 내 모습일까? 아이들때문에 속상해하고, 아이들때문에 행복해하는...

혜화, 동 , 2010
[혜화, 동 , 2010] 한국 영화들은 속이 비었거나 쓸데없이 무거워서 잘 보지 않게 되는데, [혜화, 동]은 많이 무거운 축에 속하지만 쓸데없진 않았던 것 같다. 혜화동을 배경으로 혜화라는 주인공이 나오는 한국식 작명탓에 외국어 제목은 다른 방식으로 붙여지게 되는데, 이 작품의 경우 Re-encounter 라고 영화 전반에 대해 좀 더 직설적으로 풀이되어 있다. 내용 자체야 아주 특별할 것은 없는데 연출이나 내용전개가 마음에 들었던 영화. 마지막 장면은 두고두고 기억날듯 하다. +사진은 중간즈음. 인상적이었던 (예쁜)주인공 혜화역의 유다인. 괜찮은 장면이 많았는데 (봐도 모르겠지만)괜히 스포일러를 하고싶지 않아서 패스.

드라마스페셜 이현주 작가 특집
"형 몫까지 잘 살라는데, 대체 그게 뭘까요? 다들 그러라는데" "꿋꿋하게 잘 살라는데, 대체 그게 뭘까요? 다들 그러라는데" 학교2013 작가가 참 잘 쓰는 것 같다 하고 있었는데 그렇잖아도 작가가 꽤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고(한 명 더 있긴 하지만) 드라마스페셜 했던 작품이 둘 다 볼까 하다가 말았던 작품이라 어제 어차피 버린 하루인 김에 밤에 몰아서 봄.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제목이 너무 익숙해서 오히려 내겐 약간 마이너스이기도 했고 마침 드라마스페셜 스틸사진 다음주에 했던 작품이라 예고편을 봤었는데 예고로 봤을 땐 여주 나이가 훨씬 많은 중년쯤 되는 줄 알았었다. 다행히 그렇게까지 많은 나이는 아니었음. 이종석은 지금까지 본 중에선(하이킥, 학교) 유일하게 억울하지 않은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