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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_저녁과 밤 산책

130_저녁과 밤 산책

오이먹기대회1등|2013년 2월 27일

독일에서 처음 유로 개시 하면서 처음으로 호화로운 저녁을 먹었던 이 날의 메뉴는 버섯크림 슈니첼 + 감자튀김 $_$ 크림소스에 찍어먹는 감튀의 맛. 조금은 남길줄 알았는데 몽땅 다 먹었다. 이제 이쯤되면 아무리 어려운 독일어 메뉴판을 봐도 멘붕현상이 오질 않는다. 뭘 시켜도 안 남길 것이 너무 분명하기 때문. 감동적인 저녁을 먹은 가게에서 나와 마인강변을 따라 밤 산책. 새카만 밤인데도 묻히지 않는 야경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이게 다 야근때문. 다시 숙소로 돌아가려면 얼마나 더 가야하는지 모르는 체 야그너들이 빨리 퇴근했으면 좋겠었다.

129_프랑크푸르트 뢰머 광장

129_프랑크푸르트 뢰머 광장

오이먹기대회1등|2013년 2월 27일

독일의 진면목을 보기 위해 프랑크푸르트 구시가지의 중심 뢰머 광장으로. (신시가지의 메인 스트릿에서 샛길로 빠져나오면 구시가지까지 이어진다.) 광장의 중심엔 정의의 여신 내 앞에서는 누구라도 얄짤없다는 느낌 삼각적인 비스켓처럼 보이는 구 시청사는 정의의 여신과 마주보고 서 있다. (진짜 페어플레이해야 할 듯) 뾰족한 첨탑의 니콜라이 교회 구시가지 광장을 둘러싼 이런 이쁘장한 목조 건물들은 너무 유럽스럽다 못해 동양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는데 과자 포장지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 이 곳의 반목조 건물들은 '오스트차일레'라고 부른다고. 주위는 벌써부터 어둑어둑. 낮부터

127_그 남자의 라이프스타일

127_그 남자의 라이프스타일

오이먹기대회1등|2013년 2월 26일

프랑크푸르트에 온 첫날 들렀던 괴테 하우스 아직은 어떤 글을 쓰게될지도 몰랐던 시절에 괴테가 살았던 집이라니! 조금 말도안된다는 생각을 하며 구경을 시작. 화려한 벽지로 둘러쌓인 방과 오래되고 낡은 가구와 액자들은 하나같이 품격을 머금고 있었다. 모든 것이 원래의 것 그대로 보존되어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냥 그렇게 믿어도 될만큼 태연하게 그 자리에 있다. 살금살금 걸어다니는데도 나무바닥이 자꾸 삐그덕거리는 소리를 내어 이러다가 바닥이 무너지는게 아닌가 했는데 그것은 괜한 걱정. (소리와는 상관없이 튼튼하게 관리가 잘 되고 있다.) 나른한 오후의 햇살 속에서 단잠을 주무시던 할아버지 (꿈

125_love is all

125_love is all

오이먹기대회1등|2013년 2월 22일

두 번은 없을꺼야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