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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_알맹이만 피해가기
독일에서의 일정 : 베를린 째즈페스티벌이 열리기 전에 떠나 옥토페스트가 지난 뮌헨에 가기. 다시 독일에 오게 된다면, 10월 첫째주-11월 첫째주까지 머무는 것이 좋겠다.

123_발로 차주고 싶은 숙소
으어 마이 갓! 아침 일찍 짐을 꾸리고 9시 31분 프랑크푸르트행 기차를 타려는데 이 숙소의 리셉션 데스크는 9시 오픈이다. 10유로의 보증금을 받으려면 키를 반납해야 했기 때문에 누군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아침 6시부터 조식이 나오던 지금까지의 호스텔에 비하면 뭔가 느슨했던 Lette'm Sleep. (베를린 숙소 중 추천할 곳은 못 됨) 기다리는 30분 동안 무얼할까 하다가 숙소 바로 앞에있는 공원에 걸터 앉아 아침을 먹었다. 빵과 함께 산 딸기 맛 요거트는 숟가락이 없어서 꾸울꺽 드링킹. 우리의 아침 식사는 날이 갈 수록 터프해지고. 그래도 그냥 갈 수 없으니깐

122_괜찮아 괜찮아
어느 순간부터 하루가 이틀같은 나날이 계속된다. 이대로여도 괜찮을까? 하면 언제나 그러했다.

121_베를린의 서재
입구마저 오페라홀 입구마냥 커튼으로 둘러져있는 이곳은 브란덴브루크문 바로 옆에 있는 북 까페(겸레스토랑)! 먹을 것을 시켜야한다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반듯하고 멀끔한 문학적인 분위기다. 벽의 인테리어 마저 책으로 가득했다. 뭣 모르고 시킨 메뉴. 여러가지 디저트가 3단 접시에 담겨나왔다. 맛 있다 / 맛 없다 50/50 의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빵에 덧 발린 크림의 맛을 보는 순간. 주위에는 책들이 항시 대기. 대부분 독일어로 되어있어 겉표지(+그림) 구경만 했는데 읽고 싶다고 느껴지는 책들이 많이 있었다. 이래서 독일 사람들은 책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거군. 책과 친구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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