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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The Revenant)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The Revenant) CGV 영등포 Starium 2016.01.14. 목. 19:40~22:26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오랜만에 보는 처절한 생존기와 복수극이 담긴 강렬한 드라마다. 서부 개척시대 이전의 19세기 아메리카 대륙이 배경인 이 영화는 주인공인 휴 글래스가 아들에게 속삭이는 목소리로 시작된다. 그리고 삶의 터전을 침범한 백인들과 원주민들 사이의 대립, 자연의 주인공인 곰과 주인공의 대립, 삶과 죽음 사이의 고군분투, 원수와의 대결이 영화 내내 이어진다. 입에 거품을 무는 디카프리오의 연기는 피가 거꾸로 솟는 아비의 절절한 심정을 화면으로 잘 전달하고 있다. 악역을 맡은 톰 하디의 연기도 이를 잘 뒤받쳐주고 있다. 렌즈에 김이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The Revenant, 2015)> - '살아있음'을 향한 여정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The Revenant, 2015)- '살아있음'을 향한 여정 원본 읽기 @ Wonder Log: http://wonderxlog.flyingn.net/?p=1838 아메리카 대륙에 사냥꾼이 몰려든다. 개척 시대 전 인간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대륙의자연은 인간을 압도한다. 총과 칼보다는, 자연의 흐름을 이해한 이가 살아남는 곳에서 사람들은 각각의 목적으로 서로와 자연에맞선다. 사냥꾼 무리에서 버려진 한 남자가 혹독하게 언 땅을 찢겨진 몸으로 기어간다. 끝없이 펼쳐진 설원, 낭떠러지와 폭포를 구르고긴다. 살아있는 것 자체가 고통인 그의 여정은 어느 순간 '살아있음' 그 자체가 된다. 무엇이 그를 숨쉬게 하는가. 복수심만으로 단정하기 어려운, 삶을 향한 인간의 집념에 대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2016) /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랴니투
출처: IMPAwards 아직 영국 출신 미국인이 북미의 주류가 아니던 시절, 아들이 살해당하고 시체처럼 버려졌다가 구사일생으로 귀환해 복수를 수행하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 줄거리가 명쾌하고 영화를 전부 본 후에도 요약 이상의 이야기는 없다. 단순하게 생존과 복수라는 단어로 요약할 수 있는 영화. 그런데 모든 장면의 현장감과 가혹한 자연, 야만적인 인간들에 대한 묘사가 처절할 정도로 생생하다. 너무 생생해서 생경할 수준의 영화적 경험을 화면 가득 담아내며 감정과 긴장을 끝까지 내달린다. 특수효과가 잘 구분되지 않는 미려한 촬영이 영화 내내 꼼꼼하게 채워져 있고 생소한 각도에서 일부러 촬영한 연출까지 정교한 기술과 섬세한 연출을 더했지만 천의무봉, 날것 같은 영화를 만들었다. 연기상 논란에 항상 오르는

톰 하디의 '레전드'를 보고..
얼마 전 톰 하디가 아무런 예고 없이 롯데시네마 ‘레전드’ 심야 상영관에 등장해서 난리가 났던 기억이 나서 봤다. 워킹 타이틀 영화라고 다 재미있는 건 아니다. 1960년대 런던을 장악했던 쌍둥이 갱스터 크레이 형제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는데 크레이 형제에 대해 알고 있는 영국 관객들이라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한국 관객에겐 재미있을만한 구석이 전혀 없을 것 같다. 쌍둥이 형제가 잘 나가는 갱스터고 사업도 나날이 번성하고 있었는데 한 명이 정신이 이상해 사업을 말아먹는다는 과정이 플롯 없이 단순 나열만 되어 있다. 사업을 키우기 위한 노력이나 형제간의 갈등 등이 피상적으로 묘사되어 있고 멜로 라인도 별 게 없다. 쌍둥이 중 한 명의 애인인 여자가 화자여서 언젠가 한 건 할 줄 알았는데 아무런 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