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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posts"캐리비안의 해적" 리부트 각본가가 나왔네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4편 이후로 평가가 좋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5편은 흥행이 어느 정도 되긴 했는데, 평가도 그렇고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았죠. 게다가 영화 외적으로 배우에 대한 이런 저런 잡음도 많은 상황이 되었고 말입니다. 1편이 놀이기구를 베이스로 해서 나온 것 치고는 정말 무시무시하게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만, 결국에는 이미지 쇄신 비슷하게 하려는 분위기가 보였고, 리부트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다만 상황이 좀 웃기게 돌아가는게, 각본가로 테리 로시오가 기용될 거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참고로 1, 2, 3편 각본가중 하나가 테리 로시오였죠. 상황이 좀 웃기게 돌아가긴 하네요.

헬보이 Hellboy (2019)
기예르모 델 토로의 앞선 두 편 [헬보이]와 [헬보이 골든 아미]는 의외로 소품이었다. 원작자 마이크 미뇰라와 델 토로의 취향적 교집합이 기괴한 탐미주의로 승화하는 컬트 마스터피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행은 시원하게 말아먹었고 배급사는 매 편마다 달라진다. 이 헬보이라는 컨텐츠가 가진 가능성이란 게 잘못된 방향으로 과대평가된 게 아닐까. 헬보이라는 하드보일드 수사관을 블록버스터 고어 재난물이라는 기묘한 짬뽕 코스에 포함시킨 것을 보면 말이다. 물론 거기 까진 좋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본격 순정물로 급선회 했듯이, 같은 컨텐츠로 다른 장르적 해석은 "잘 하면" 언제든 반갑다. 그러나 "어메이징"이 초심으로 돌아가 원 히어로, 원 빌런의 심플한 구성으로 원점회귀 했던

"헬보이" 국내판 포스터들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 영화도 슬슬 국내 홍보를 하네요. 레드 벨벳 노래는 뭐.....다만 저는 맛있는 녀석들에서 더 많이 들리긴 하더군요.
"헬보이" 리메이크 트레일러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미묘하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다른 것보다도 이 영화가 가져갈 이야기에 관해서 아무래도 이전의 기예르모 델 토로가 만들었던 헬보이 시리즈와 좀 미묘하게 겹치는 지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그 시리즈를 그렇게 좋아한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그래도 나름대로 매력이 있던 작품들이다 보니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기에는 좀 상황이 애매한 구석들이 있긴 해서 말입니다. 그래도 재능 있는 배우들이 나오다 보니 아예 못 만들었으리라는 생각은 안 하고 있기도 하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래도 꽤 매끈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