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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교환학생, 체코 여행 둘째날, 황금소로와 존 레논의 벽
볼 것도 많은 프라하,비투스 성당을 본 뒤에 뒤로 나오게 되면 황금소로로 진입할 수 있다. 예전 연금술사들이 많이 살면서 황금을 만드는 법을 연구했다고 해서 황금소로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거창한 이름과는 다르게 천장이 굉장히 낮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이다. 기사들도 많이 살았다고 하는 것 같고, 가장 중요한 건 대문호 카프카의 생가가 있다는 것. 개인적으로 카프카의 책들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무라카미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를 읽어서 이름 자체는 익숙한 작가여서 반가웠다. 이왕 방문해보니 작품이라도 몇 개 읽어봤으면 그 감동이 좀 더 크지 않았을까 생각해봤다. 그나저나, 이번 노벨 문학상에 하루키가 후보로 올랐다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임에도 그정돈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여담.

프랑크푸르트 교환학생, 체코 여행 둘째날, 프라하 왕립 정원과 성 비투스 대
체코에 갔던 때가 5월이었는데,날이 좋았던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유럽답게, 봄이라고 비가 많이 왔다. 2009년에 유럽에 있었을 때에는 여름이어서 항상 해가 쨍쨍한 것만 보다가,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 있으니 새로운 기분이 느껴졌던 게 생각난다. 봄에 와서 좋았던 게 하나 더 있었는데, 햇살도, 날씨고, 봄비도 아닌 다름아닌 왕립 정원 무료입장이었다. 보통 성수기에는 돈을 받는 것 같은데, 운이 좋게도 무료개장중이었다. 푸르딩딩, 꽃도 이쁘게 핀 정원. 다른 말보다는 사진이 그 아름다움을 더 잘 표현해 줄 것 같다. Victoria 의 Buchart Garden 만큼 화려한 맛은 없지만, 프라하 성을 둘러보느라 지쳤다면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기에는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 정원을

프랑크푸르트 교환학생, 체코 여행 둘째날, 독일엔 슈바인학세, 체코엔 꼴레뇨!
한국엔 족발이라는 걸 빼먹었지만, 어쨌든간에,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여행에도 먹을게 빠질 수 없다. 보통 서쪽으로 여행을 하다 보면 마트에서 1유로짜리 샌드위치를 사먹게 되지만, 터키나 그리스(는 물가가 비싼 편이지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PITA GYROS가 있어서 그나마 먹으며 다니기 좋다), 또는 체코같이 먹을만한게 있는 나라에서는 먹으며 다니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터키의 경우는 말도 못하게 싸고 ㅡ이스탄불에서는 가격대가 있는 경우가 있지만 ㅡ 터키도 나름 동구권이라 적정한 물가를 형성하고 있어서, 사먹기에도 그렇게 큰 부담은 없다. 개인적으로는 2009년 런던에 있을 때는 먹을 게 없거나 너무 비싸서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스위스에서도 빅맥세트 만원 넘는 돈 주고 먹으려니 그냥 굶

프랑크푸르트 교환학생, 체코 여행 첫째날, 카우치서핑과 야경
5월에 했던 체코여행을 9월이 다 되도록 다 끝내질 못하다니, 어쩐지 교환학생 초반에 너무 부지런하다 싶었다. 이게 어쩌면 정상적인 속도인지도... 작년 여름에 갔다온 미국 RV여행은 물론 알래스카도 다 끝내지 못했는데, 이제 시간을 틈틈히 내서 꼭 다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지난 2달간 다녀온 그리스-터키 여행과 워크캠프들도 정리하려면... 한참 걸리겠구나. 체코 프라하에서 했던 첫 경험중 하나는 카우치서핑이었다. 이제는 서핑도 한 5-6번 했고, 이걸 통해서 사람들도 많이 만난 나름대로 인터미티어트 수준은 되는 정도였지만, 이 때까지만 해도 처음이라 약간은 어색함이 있었다. 남자로 태어나서 감사한 것 중 하나가 카우치서핑을 속편하게 할 수 있다는 거랄까, 워크캠프에서 만난 친구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