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교환학생, 체코 여행 둘째날, 황금소로와 존 레논의 벽
By 덕소청년 | 2013년 10월 9일 |
![프랑크푸르트 교환학생, 체코 여행 둘째날, 황금소로와 존 레논의 벽](https://img.zoomtrend.com/2013/10/09/a0034106_52545bdc2d18d.jpg)
볼 것도 많은 프라하,비투스 성당을 본 뒤에 뒤로 나오게 되면 황금소로로 진입할 수 있다. 예전 연금술사들이 많이 살면서 황금을 만드는 법을 연구했다고 해서 황금소로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거창한 이름과는 다르게 천장이 굉장히 낮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이다. 기사들도 많이 살았다고 하는 것 같고, 가장 중요한 건 대문호 카프카의 생가가 있다는 것. 개인적으로 카프카의 책들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무라카미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를 읽어서 이름 자체는 익숙한 작가여서 반가웠다. 이왕 방문해보니 작품이라도 몇 개 읽어봤으면 그 감동이 좀 더 크지 않았을까 생각해봤다. 그나저나, 이번 노벨 문학상에 하루키가 후보로 올랐다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임에도 그정돈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여담.
121024_프라하 점심
By +KIMJUL | 2012년 11월 5일 |
![121024_프라하 점심](https://img.zoomtrend.com/2012/11/05/e0104486_50963ec8e9081.jpg)
사진이 좀 많은데.. 원래 첫날은 다 그렇다. 아직 힘도 넘치고 기분도 좋고.. + 혼자 갔다면.. Anyway.. 아침을 먹고 힘을 내서 프라하 성에 올라가기로 했다. 트램을 타고 가야 한다거나 앞으로 가라던가 뒤로 가라던가 옆으로 가라던가 하는 의견들이 많았는데.. 그냥 가까운 곳으로 걸어 가기로 했으므로 또 까를교. 새벽과는 다른 느낌! 여기선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했었다. ㅋㅋㅋ 이내 질려서 영국에서는 사진 없다.. 가을이 조금 더 빠르게 흘러가는 곳. 악기 하나 배워서 여행 다니면 어떨까도 생각했었는데.. 런던에서 그 생각은 물건너 갔다. 까를교 반대쪽 새벽과는 달랐던 그분 저 문을 지나서 슬슬 올라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본 목각인형 가게 저 아래 고양이 내타입인데 그 땐
마드리드, 프라하 여행 #10. 다시 마드리드, 집으로!
By Dulcet | 2018년 2월 23일 |
![마드리드, 프라하 여행 #10. 다시 마드리드, 집으로!](https://img.zoomtrend.com/2018/02/23/c0146293_5a8b84049db51.jpg)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꼭 먹어야 했는가 라는 생각이 드는 망고 젤라토. 사실 쌀맛이 먹고 싶었는데 샘플을 먹어본 결과 이집은 쌀맛이 그냥 그랬다. 아쉽지만 안전빵으로 선택. 간신히 시간에 맞춰 공항 버스를 타고 프라하 공항으로 향했다. 이제는 돌아가야할 시간. 마드리드에 들러 하룻밤을 보내고 늦은 아침 비행기로 엘에이로 돌아가는 비행 일정. 나름 프라하의 마스코트라는 두더쥐 인형들이 보였는데 못생긴거에 비해 가격이 어마무시했다. 귀엽기라도 하더가. 내 취향은 전혀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사지 않았다. 점심을 하도 오랫동안 많이 먹어서 그런지 저녁인데 그닥 배도 안고팠다. 그치만 분명 비행기 타고 가면서 배가 고프겠지. 남은 돈을 털어서 샌
겨울 유럽여행 (11) 프라하 : 호스텔을 옮기다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8년 3월 3일 |
![겨울 유럽여행 (11) 프라하 : 호스텔을 옮기다](https://img.zoomtrend.com/2018/03/03/b0103808_5a9a8173cbac8.jpg)
1. 호스텔을 옮겼다. 숙소를 옮기는 일은 무진장 귀찮은 일이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내가 머물고 있던 호스텔 호머는 딱 어젯밤까지 빈 자리가 있었고, 오늘밤은 Full이라 다른 곳을 찾아 나가야만 했다. 관광도시 중의 관광도시인 프라하, 그것도 연말의 프라하는 숙소 구하기가 넘나 어려운 것이다. 미리 예약해놨던 곳은 "리틀 쿼터 호스텔"이라는, 프라하성 근방의 호스텔이었다. "호스텔 호머"보다는 살짝 비싸지만, 사진으론 괜찮은 시설을 갖추고 있었기에 별 고민없이 예약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리틀 쿼터 호스텔"은 참 좋았다. 하지만 가는 길이 넘나 힘들었다. 지옥을 맛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2. 호스텔 호머에서 마지막 아침식사를 해먹고, 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