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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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 홍상수 감독의 평행세계 속 운명론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 홍상수 감독의 평행세계 속 운명론

※ 본 포스팅은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감독 춘수(정재영 분)는 자신의 연출작의 상영회를 위해 수원을 방문합니다. 행궁을 관람하던 그는 화가 희정(김민희 분)과 우연히 만납니다. 희정의 작업실과 저녁 술자리를 거쳐 두 사람은 가까워집니다. 1부와 2부의 평행세계 길다는 이유로 의도적으로 띄어쓰기를 하지 않은 제목의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홍상수 감독의 17번째 장편 영화입니다. 주인공 춘수와 희정의 1박 2일 여정은 수원 화성 행궁 입구에서 출발해 수원 호스텔, 행궁 복내당, 카페, 횟집, 카페 시인과 농부, 희정의 집이 위치한 골목, 그리고 이튿날 춘수의 영화가 상영되는 문화원으로 이어집니다. 우연히 만난 남녀가 술을 마시는 가운데 남자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관계의 정반합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관계의 정반합

타누키의 MAGIC-BOX|2015년 9월 25일

최근(?) 비슷한 속성의 일을 겪다보니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 홍상수 영화가 언제는 안 좋았겠냐만은 (그런데 중반기부터 입문해서 ㅋㅋ;;) 이건 더 깊숙하게 들어오네요. 이동진이 홍상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궁금해 이동진의 라이브톡으로 봤는데 이분 할말이 너무 많아서 1시간 한다더니 1시간 반 이야기하고도 시간이 모자란다곸ㅋㅋㅋ 끝에 녹음은 올려놓습니다. (문제는 안되겠지 ㅎㄷㄷ;;) 결론은 홍상수 드라마는 언제봐도 최고인 듯 ㅠㅠ)b 그리고 그 중 최고의 씬은 역시 술집ㅋㅋㅋㅋ 초반 강한 타입의 홍상수에 거부감이 들었다면 최근으로 오면서 점점 더 능글맞아지고 유해지고 있는지라 한번쯤 다시 도전해봐도 좋지 않을까한 요즘 스타일인지라 추천드리고 싶네요. 로카르노

홍상수 감독의 신작,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스틸컷입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스틸컷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5년 7월 29일

이 영화 제목을 보면서 띄어쓰기가 하나도 없는게 그냥 잘 못 쓴건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저게 제목이 맞다는군요;;; 배우는 달라졌는데, 영화 이야기는 거의 과거 작품들과 비슷합니다.

연애의 온도(2013)

연애의 온도(2013)

u'd better|2014년 3월 18일

원래도 나중에 vod로 보려고 했었는데 케이블 채널 돌리다 보니 다음 시간대 프로그램에 뜨길래 시청예약했다가 얼른 봄. 영화가 생각보다도 훨씬 쫄깃쫄깃하고 재미있었다. 헤어졌다가 만났다가 다시 헤어지는 과정의 열받아서 이성을 잃는 모습이라든가 다시 잠시 설레이는 느낌이라든가 어쩔 수 없이 다시 시들해지는 모습, 섭섭한 느낌 같은 게 무척 현실적이면서도 전혀 뻔하지 않게 느껴져서 재미있었고, 회사원들의 일상적인 풍경이나 거리 풍경들도 보기 좋았고 조연들의 역할도 웃겼고. 마지막에 다시 만나긴 했지만 아마도 또다시 같은 이유로 헤어지고 말겠지. 원래 좋아하긴 하지만 김민희의 여배우같으면서도 영화를 일상적인 느낌으로 보이게 하는 얼굴과 연기, 그리고 좋아서 웃을 때 정말 좋아하는 것 같은 표정이 좋다. 영화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