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실비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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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실 비치에서] 무언가 슬프고 아프다는 느낌이 있긴 했다

하루새님의 이글루|2019년 12월 7일

감독;도미닉 쿡출연;시얼샤 로넌, 빌리 하울시얼샤 로넌 주연의 영화 이 영화를 개봉첫날 저녁꺼로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저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 이언 맥큐언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었고 시얼샤 로넌이주연을 맡은 영화 이 영화를 개봉첫날 저녁꺼로 봤습니다.아무래도 시얼샤 로넌이 주연을 맡았다는 것이 눈길을 끌게한 가운데 영화를 보니 무언가 슬프고 아프다는 느낌이있었습니다.영화는 한 커플이 결혼식을 하고 나서 신혼여행 당일에 헤어지게되며 시작하는 가운데 아무래도 영화 전개가 무언가 안타깝다는느낌을 많이 남기게 해주었습니다.물론 영화를 보면 그들이 왜 그럴수밖에 없는지를

9월에 본 영화들

Dark Ride of the Glasmoon|2018년 10월 2일

추석 대목을 노린 나름 대작(...)들 틈바구니에 의외로 쏠쏠한 작품들이 숨어있었던, 9월에 본 영화들 정리합니다. 김광식, "안시성" 한 과목 만큼은 잘 써냈다 하나 참고서 배낀 거여서야 박희곤, "명당" 장점은 물론 단점까지 빼닮았으니 이토록 안일할 수가 리 워넬, "업그레이드" 어디에서 본듯한 얘기를 어디에서도 본적 없는 식으로 풀어내는 기술 셰인 블랙, "더 프레데터" 지구에 온 불쌍한 포식자들 이제 그만 눈 감게 해줘 아론 소킨, "몰리스 게임" 운명과 우연의 장난은 어떻게 재능을 낭비시키는가 스탠리 투치, "파이널 포트레이트" 찰나의 순간들로 빚어낸 한 예술가의 삶 도미닉 쿡, "체실 비치에서" 지금 알고 있는 걸 그

체실 비치에서 - ‘일순간 홧김의 선택’ 둘러싼 서사 연대기

체실 비치에서 - ‘일순간 홧김의 선택’ 둘러싼 서사 연대기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체실 비치에서’는 이완 매큐언 2007년 작 소설을 도미닉 쿠크 감독이 영화화했습니다. 영국 남부 체실 비치에서 신혼여행 중인 에드(빌리 하울 분)와 플로렌스(시얼샤 로넌 분)가 첫날밤을 치르는 과정에 두 사람의 첫 만남과 연애, 그리고 결혼 준비 과정 등 과거를 삽입합니다. 하지만 결혼식은 대사를 통해서만 짧게 언급되며 영상은 생략합니다. 1962년 미숙한 신혼부부 두 사람의 신혼여행이 묘사되는 시간적 배경은 1962년입니다. 약 50년 전의 과거가 선택된 이유는 첫째, 두 주인공의 성적 무지가 매우 중요한 소재입니다. 섹스에 대한 경험이 전무했던 에드와 플로렌스는 첫날밤을 치르려다 실패한 뒤 감정이 격해져 다툼 끝에 헤어집니다. 첫날밤 호텔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