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실 비치에서] 무언가 슬프고 아프다는 느낌이 있긴 했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9년 12월 7일 |
감독;도미닉 쿡출연;시얼샤 로넌, 빌리 하울시얼샤 로넌 주연의 영화<체실 비치에서>이 영화를 개봉첫날 저녁꺼로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저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체실 비치에서;무언가 슬프고 아픈 느낌이 있었다>이언 맥큐언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었고 시얼샤 로넌이주연을 맡은 영화<체실 비치에서>이 영화를 개봉첫날 저녁꺼로 봤습니다.아무래도 시얼샤 로넌이 주연을 맡았다는 것이 눈길을 끌게한 가운데 영화를 보니 무언가 슬프고 아프다는 느낌이있었습니다.영화는 한 커플이 결혼식을 하고 나서 신혼여행 당일에 헤어지게되며 시작하는 가운데 아무래도 영화 전개가 무언가 안타깝다는느낌을 많이 남기게 해주었습니다.물론 영화를 보면 그들이 왜 그럴수밖에 없는지를
<레이디 버드> 개성 톡톡, 감성과 웃음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8년 3월 18일 |
![<레이디 버드> 개성 톡톡, 감성과 웃음](https://img.zoomtrend.com/2018/03/18/c0070577_5aaef74bbcc3c.jpg)
2018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여우 주연상을 수상한 코미디 드라마 영화 <레이디 버드> 시사회를 지인과 다녀왔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엄마와 딸의 직설화법의 피 튀는 다툼을 시작으로 뉴요커를 꿈꾸는 미국 서부의 촌마을 여고생의 성장기와 성장통이 하나하나 풀어져 나왔다. 톡톡 튀는 대사와 섬세한 감성 표현으로 <프란시스 하> http://songrea88.egloos.com/5810861 에서 존재감 확실히 보여준 배우 그레타 거윅의 감독 등단작이란 점에서 예상하던 강한 개성과 위트와 재치 넘치는 코미디가 줄곧 이어졌다. 당차고 포부 큰 천방지축 10대 여고생의 가족과 학교, 첫사랑까지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독특한 인생 스토리를 바라보다 보면 귀엽기도 하고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순간순간 희극적, 결과는 비극적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3월 22일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순간순간 희극적, 결과는 비극적](https://img.zoomtrend.com/2014/03/22/b0008277_532cc87a8d564.jpg)
※ 본 포스팅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신참 로비 보이 제로(토니 레볼로리 분)는 컨시어지 구스타브(랄프 파인즈 분)에게 업무를 배우며 가까워집니다. 1년에 한 번 만나 관계를 맺었던 마담 D.(틸다 스윈튼 분)가 사망하자 그녀의 저택을 방문한 구스타브는 유족들이 아직 동의하지 않은 유언장에 의거해 제로와 함께 유명 회화 ‘사과를 든 소년’을 훔쳐 달아납니다. 복잡한 액자식 구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20세기 초반에 활동했던 오스트리아 출신의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의 저작을 바탕으로 웨스 앤더슨 감독이 연출한 코미디 영화입니다. 평화를 사랑하고 나치즘을 혐오했던 슈테판 츠바이크의 성향과 무정부주의적 색채가 강한 영화를 연출해온
작은아씨들 (2019) / 그레타 거윅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20년 6월 9일 |
출처: IMP Awards 전쟁에 참전한 아버지(밥 오덴컥)를 기다리며 어머니(로라 던)와 살고 있는 네 자매는 가난하지만 개성이 넘치고 즐겁게 하루를 보낸다. 작가를 꿈꾸며 글 쓰는 재능이 있는 둘째 조(시얼샤 로넌)는 보수적인 고모(메릴 스트립)의 집에서 책을 읽어주는 아르바이트를 하다 부잣집인 옆집에 유럽에서 온 동년배 로리(티모시 살라메)와 친구가 된다. 가난하지만 긍정적이고 개성이 넘치는 이상적인 가족을 이루며 사는 4명의 딸들이 성장하며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작가인 둘째 조를 중심에 넣고 풀어가는 성장담이자 목가적인 시대의 미국의 이상을 그린 작품. 몇번에 걸쳐 각색이 되었지만 실제 영화로 본 건, 비슷하게 화려한 캐스팅이었던 1994년작 이후로 처음이다. 원작의 이야기를 잘 각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