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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애니메이션「메카우데」프로젝트

By moastone.net | 2016년 11월 28일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메카우데」프로젝트
공식 사이트: 메카우데(メカウデ; 영어명 MECHA-UDE)는 TriF 스튜디오에서 기획 중인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입니다. 주요 스탭이 3명뿐인 소규모 제작사(...라기 보다는 크리에이터 집단에 가까운 듯)라 킥스타터(KICKSTARTER)를 통해 10월부터 제작비를 모으고 있었는데 호응이 꽤 괜찮은가 봅니다. 일본어 음성, 영어 자막으로 25분짜리 에피소드 하나를 제작하기 위해 2만 5천 달러 목표로 10월 1일부터 모금을 시작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목표액을 가볍게 돌파했고 모금이 마감된 11월 5일까지 6만 7천 달러가 모였습니다. 이세계에서 넘어온 기계 파츠를 부착하게 된 주인공이 같은 능력을 가진 상대와 협력하거나 대립하는 일종의 이능 배틀물인데 아래 공개된 PV가 상

단간 미래편 11화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6년 9월 20일 | 
단간 미래편 11화
- 이런 전개로 흐르는 물건들이 있다. 제작진이 지나칠 정도로 그저 한 화 한 화, 이번엔 어떻게 이 병신들(=시청자)에게 쇼크를 줘서 시선을 잡아둘까만 생각하는 작품들. 이런 부류의 대표적인 메이저 작품이라면 1기 후반부부터의 코드 기어스나 왕좌의 게임 시즌 5 중반 ~ 6 중반까지가 있겠다. 특히 개인적으론 최근 두 시즌의 왕좌의 게임과 굉장히 비슷한 점을 느끼는데, 언급한 쇼크 요법에만 의존하는 전개와 더불어 특정 캐릭터들에게 비중을 몰아주기 위해 다른 캐릭터들을 지금껏 쌓아온 설정과는 상관없이 전부 병신으로 만드는 부분이 완벽하게 일치한단 말이지. 왕국 역대 최고의 기사인 바리스탄 셀미가 티리온한테 대너리스의 조언자 포지션을 양보해 주기 위해 뒷골목에서 듣보들과 싸우다 뒤

내가 11화까지 좀 루즈했던 것은...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6년 6월 21일 | 
내가 11화까지 좀 루즈했던 것은...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히야, 정말 오랜만에(한 1년은 넘은 듯?) 아니메의 액션신을 반쯤 취하는 느낌으로 봤네. 피니시를 먹이기 직전의 '플루스 울트라!'에선 의자에서 엉덩이까지 좀 들썩였다. 올마이트 완전 Bad ass 아니냐! 원작이 가진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쓸데없이 한 눈 팔지 않고 우직하게,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시선 고정하고(쓰잘데기 없이 인기 캐릭터의 신변잡기, 혹은 설정놀음으로 빠지지 않고) 나아가는 힘과 주제의식을 이번 한 화 안에 압축시켜 표현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 같다. 그 정도로 훌륭한 에피소드였음. 사실 이번 히어아카 애니판은 잘 맞춘 성우 정도를 제외하면, 그냥저냥 평범한 범작 정도로 보고 있었는데 이 12화의 전투신 하나로 조금

무채한의 팬텀월드 전체리뷰

By 천연마의 서브컬처 연구소 | 2016년 4월 1일 | 
무채한의 팬텀월드 전체리뷰
무채한의 팬텀월드 전체리뷰팬텀월드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팬텀이란 무엇일까? 본 작의 설정은 일본의 전통적인 요괴관념을 심리학적으로 재해석하였다. 일본의 요괴관념은 매우 복합적이면서도 명확하다. 악행을 많이 쌓으면 요괴, 선행을 많이 쌓으면 신이다. 사람들의 두려움을 얻고, 그 두려움을 많이 받으면 강한 요괴가 되고, 사람들에게 잊혀지면 존재가 소멸당한다. 신도 받은 존경에 따라 계급이 나뉘어진다. 그들에게 있어 불교든 기독교든 800만 신중에 하나일뿐이다. 독실한 교인이 보면 팔짝 뛸 종교관념이다. 어째서 일본은 이런 오묘한(?)종교관을 가지게 되었을까? 전통적으로 일본은 살기나쁜 공간이다. 덥고 습한 일본은 질병, 태풍과 지진, 화산등의 자연재해를 마주하며 살아온 역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