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화를병맛으로끝내지만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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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1화까지 좀 루즈했던 것은...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6년 6월 21일 | 
내가 11화까지 좀 루즈했던 것은...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히야, 정말 오랜만에(한 1년은 넘은 듯?) 아니메의 액션신을 반쯤 취하는 느낌으로 봤네. 피니시를 먹이기 직전의 '플루스 울트라!'에선 의자에서 엉덩이까지 좀 들썩였다. 올마이트 완전 Bad ass 아니냐! 원작이 가진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쓸데없이 한 눈 팔지 않고 우직하게,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시선 고정하고(쓰잘데기 없이 인기 캐릭터의 신변잡기, 혹은 설정놀음으로 빠지지 않고) 나아가는 힘과 주제의식을 이번 한 화 안에 압축시켜 표현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 같다. 그 정도로 훌륭한 에피소드였음. 사실 이번 히어아카 애니판은 잘 맞춘 성우 정도를 제외하면, 그냥저냥 평범한 범작 정도로 보고 있었는데 이 12화의 전투신 하나로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