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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osaka, 첫날. 호텔에 도착하기까지
새벽 6시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짐을 싸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쓩 항공권 싸게 구입할라고 제주항공을 선택했다. 승무원도 이쁘고 뱅기도 대한항공과 별 반 다르지 않았는데 기내식이 병맛이였다. 전날 그분과 대판 싸우고 떠나는 거라 마음이 진짜 무거웠지만 여행은 즐겁게. 비행기에서 내다보는 바깥풍경은 언제나 최고 지상위의 또하나의 바다같은 하늘. 구름과 하늘의 경계선 위를 날아다니는 기분과 그 장관은 예술. 잠깐이라도 들뜨게 해준다. 사진 아이폰으로 찍었는데 정말 잘 찍었어. DSLR 가져갔는데도 불구하고 3일내내 거의 아이폰으로만 찍었다. 무거운건 제일 싫어. 아이폰도 나름 화질 괜찮음. 대책없이 떠난 여행이라 로밍같은건 아예 생각도 안했는데 다행히 kt 자동로밍이

2012-207. 여기는 돗토리입니다! (3) 원로 만화가의 위대한 업적, 미즈키시게루 기념관.
미즈키시게루 기념관 도착, 하지만 기념관 안에 들어가기 전에 넘어서야 할 한 가지 난관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입장료' 다. 기념관 입장료는 700엔. 한화 기준으로 약 1만5백원 정도. 아니 그러니까 일본에서는 한화로 환산하지 말고 생각해야 된다니까...!!! 하지만... . . . 매우 훌륭합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따스한 배려. 덕택에 300엔만 내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여튼 일본 국적이 아닌 사람은 700엔 고스란히 내지 말고 매표소에 여권을 당당하게 제시하자. 그리고 그 돈으로 기념품을 사자! . . . 기념관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나오는 타요마 인형. 그동안 보였던 다른 우울해보이는 타요마와 달리 굉장히 귀엽게 생겼다. 카운터에서 요청을 하면 이렇게 따로 한국어 번역기를

2012-207. 여기는 돗토리입니다! (2) 요괴가 점령한 마을, 사카이미나토시(境港市)의 미즈키시게루로드.
사카이미나토역 도착. JR사카이선의 종점이자 이 건물 뒤로는 바로 강이 이어지기 때문에 - 선로는 여기서 딱 끊어져있다. 일본에서는 이런 식으로 된 터미널식 승강장을 가지고있는 역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는데 서울에선 개화역, 인천역이 이런 구조. 앞에서 캐리어백을 끌고 있는 분홍색 배낭 메신 분은 이번에 여행사에서 취재차 나오신 분인데 이후에도 몇 번 마주쳤다ㅋ 서로 같이 다닌것도 아니고 관광 코스도 다르고 동선도 전혀 다르게 짰는데 희안하게 관광지, 열차 안에서 여러 번 마주쳤단 것은 돗토리현 내의 관광지라던가 동네가 그렇게 크지는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수도 있을텐데... 참 신기한 일이다. . . . 구글맵스로 본 현재 위치. 저 위치에서 직진으로 오른쪽 쭉 이어지는 길이 바로 미즈키시게루로드

2012-206. 여기는 돗토리입니다! (1) 요나고(米子)에 첫발을 내딛다.
내가 진짜로 일본에 또 다녀올 줄이야...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며 응모했던 요나고 항공권 3만원 이벤트가 진짜로 당첨되었다. 당첨되자마자 느낀 소감은 '우와!', '앗싸!' 라기보다는 '헐...' 사실 칸사이 쪽 여행을 다녀온 지 두 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또 일본을 가게 된다니 나 괜찮은 건가 싶은 걱정이 조금 더 앞섰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3만원에 일본이라니...!! 거기다가 솔직한 사심으로 지난 번에 다리가 너무 아프고 시간이 없어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일본의 게임센터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여 결국 여행을 신청,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일단 환전을 먼저 해야했는데 2박 3일의 짧은 기간이라 많은 돈을 가져갈 순 없었다. 돈이 별로 없었기도 하고 2만엔 정도만 하는 게 딱 적당할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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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Comi] '終末のハーレム ファンタジア' (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17권. 그동안 SAVAN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084386-ECA484EBA6ACEC979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