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예정영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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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피겨스 - 무거운 이야기를 경쾌하게 풀어내는 데에 성공한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3월 4일 | 
히든 피겨스 - 무거운 이야기를 경쾌하게 풀어내는 데에 성공한 영화
이번주에는 원래 개봉하는 영화들은 그닥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만, 오히려 영화제가 하나 걸리면서 그 영화들이 줄줄이 대기를 타고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 영화에 관해서 아무래도 안 볼 수 없겠다는 생각이 매우 강하게 들더군요. 덕분에 몇몇 영화들의 경우에는 개봉하는 주간보다 빨리, 그리고 싸게 볼 수 있게 되기도 했습니다. 해당 지점으로 인해서 영화를 기대하게 되는 면도 있고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테오도르 멜피의 이름을 어딘가에서 들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제가 기억하는 영화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살짝 실망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한 편은 국내에서도 개봉을 했었죠. 바로 세인트 빈센트입니다. 사실 이 영화 역시 상당히

레고 배트맨 무비 - 배트맨, 아동용 데드풀이 되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2월 4일 | 
레고 배트맨 무비 - 배트맨, 아동용 데드풀이 되다
이번주의 두 편중 다른 한 편의 애니메이션입니다. 사실 이 작품에 관해서는 이미 예상되는 바가 있어서 그냥 넘어갈까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만, 레고 무비를 생각해봤을 때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 아쉬운 생각이 들더군요. 그만큼 전작인 레고 무비에 관해서 엄청나게 재미있게 봤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아무튼간에,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가 어디로 갈 것인가가 무척 궁금해 지는 상황이기도 해서 결국에는 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기대학 된 이유는 역시나 전작인 레고 무비 덕분이었습니다. 레고 무비는 그동안 레고에서 진행해왔던 프로젝트와는 달리 진짜 레고의 느낌을 더 강하게 살리면서 작품을 진행한 상황이고, 이로 인해서 작품의 에너지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죠.

스노든 - 설명으로 인해 무뎌진 칼끝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2월 1일 | 
스노든 - 설명으로 인해 무뎌진 칼끝
오랜만에 올리버 스톤 작품입니다. 다만 이 영화에 관해서는 이런 저런 다른 걱정들이 있기는 하죠. 이번주에 워낙에 많은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는데다가, 일단 굉장히 강한 작품들이 모인 상황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특정 작품을 본다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 되어버렸죠. 이 작품 역시 그래서 일단 리스트에 올라가 있기는 합니다만, 뭔가 방법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되기도 했죠. 게다가 해외 평가도 그냥 그랬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최근에 올리버 스톤의 영화는 미묘하기는 합니다. 이 영화 이전에 마든 두 영화는 국내에 그래도 공개가 되기는 했는데, 파괴자들의 경우에는 호불호가 갈린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습니다만 저는 불호쪽이었고, 월 스트리트 : 머니 네

너의 이름은 - 좀 더 쉽게 다가오도록 쓰여진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2월 31일 | 
너의 이름은 - 좀 더 쉽게 다가오도록 쓰여진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
결국 이 작품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새해 첫 작품이 상당히 괜찮다고 소문이 난 작품인지라 일단 기분이 정말 좋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기대하고 있던 작품이기 때문에 개봉때를 놓치기가 힘들기도 했습니다. (물론 말은 이렇게 해놓고서 정작 당일 못 보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만 말은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아무튼간에, 이번주는 의외로 괜찮은 주간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배치를 보여주는 주간이라고나 할까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가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에 관심을 가지게 된 시점은 바람의 저편, 약속의 장소 때였습니다. 사실 당시에 약간 중2병 비슷한 느낌을 굉장히 많이 앓고 있었고, 해당 특성으로 인해서 영화를 좀 일부러 어려운 것을 고르는 경향도 있었던 겁니다.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