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 좀 더 쉽게 다가오도록 쓰여진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2월 31일 |
결국 이 작품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새해 첫 작품이 상당히 괜찮다고 소문이 난 작품인지라 일단 기분이 정말 좋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기대하고 있던 작품이기 때문에 개봉때를 놓치기가 힘들기도 했습니다. (물론 말은 이렇게 해놓고서 정작 당일 못 보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만 말은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아무튼간에, 이번주는 의외로 괜찮은 주간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배치를 보여주는 주간이라고나 할까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가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에 관심을 가지게 된 시점은 바람의 저편, 약속의 장소 때였습니다. 사실 당시에 약간 중2병 비슷한 느낌을 굉장히 많이 앓고 있었고, 해당 특성으로 인해서 영화를 좀 일부러 어려운 것을 고르는 경향도 있었던 겁니다. 덕
걸즈 & 판처 극장판 6주차 특전 및 후기
By 오늘도 살아가리라~ | 2016년 10월 2일 |
예매페이지가 열릴때 다른 하고 있어서 못 보고 있다가 점심시간에 확인하니 이미 매진.......하지만 운 좋게 취소표 나온 걸 예매하는데 성공하여 토요일(10/1)에 보고 왔습니다. 기차시간때문에 상영시간 10분전에야 여의도점에 도착했는데 특전을 받기위해 4DX관 앞에 적어도 30명이상 되는 사람들이 줄서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때문에 중간에 특전이 다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했었습니다만(미니색지와 포스터는 수량한정임)다행히 저한테까지 오더군요.ㅎㅎ 토요일에 관람한 사람들은 특전을 다 받은 것 같습니다. 6주차 관람 특전인 미니색지+컷필름(극장판)+엽서(+안치오전 컷필름)+클리어 파일+포스터입니다.클리어파일 하나와 포스터는 중복 당첨입니다.
키아누 리브스 曰, "존 윅 3에 틸다 스윈튼 나오면 좋겠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2월 13일 |
존 윅 시리즈는 키아누의 필모에서 새로운 강렬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매트릭스 이후에 정말 오랫동안 잠잠했다는 느낌이죠. 사실 그 사이에 콘스탄틴이 있기는 합니다만, 평가도, 흥행도 약간 미지근한 면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반 관객들중 일부에게 콘스탄틴이 매우 강렬한 영화로 다가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저도 그중 하나이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존 윅 시리즈는 3편을 준비중이며, 현재 이런 저런 작업이 같이 진행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 관련 키아누 리브스 인터뷰에서, 키아누 리브스가 3편에는 틸다 스윈튼이 나오기를 희망 한다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꽤 괜찮은 결과물이 나올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틸다 스윈튼이 이런 영화를 피해가는
[엘리시움] 절박하지만 낙관적인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8월 30일 |
디스트릭트 9을 보고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지라 기대 반, 포스터에서 뿜어져 나오는 뭔지 모를 불안감 반으로 엘리시움을 보러 갔습니다. 아무래도 억압과 혁명(?)을 다루고 있다보니 설국열차가 연상되는 면이 있긴 한데 그런 면에서 억지보다는 매끈하게 뽑아내서 마음에 들더군요. 그리고 이런 소재임에도 특유의 강제하는 분위기가 없다는게 역시 다르다는게 느껴지며 그런 부분을 없앨 수는 없는 것인지 다시금 아쉬워졌습니다. 개인적으로 감독을 보고 기대했던 부분에서는 약간 실망을, 불안감이었던 나머지 부분에서는 기대 이상으로 느껴졌던지라 무난하니 즐길만한 영화가 아니었나 싶네요. 디스트릭트9을 인간버전으로 변환시켜 히스패닉계열(맷 등 LA의 주요 주연들이 모두 스페인어(?)를 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