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맨

포스트: 8|아이템:제미니(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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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제미니 맨, 닥터 슬립 UBD

無錢生苦 有錢生樂|2020년 1월 4일

올해 1월 7일 미국/ 한국 동시 발매되는 조커 4K UltraHD Blu-ray (이하 UBD), 1월 14일(미국)/ 2월 6일(한국) 발매되는 제미니 맨 UBD, 2월 4일(미국)/ 2월 13일(한국) 발매 예정인 닥터 슬립 UBD는, 영화상으론 딱히 공통점이 없... 지는 않고 굳이 끌어다 붙이면 스릴러물(?)이란 공통점이 있기는 합니다. 다만 이 해석에는 이견도 있으실 것이니 진지하게 밀 생각은 없고요. 여기서 말하고 싶은 이 셋의 공통점은, 세 UBD가 모두 '풀 스펙 UBD' (4K 이상의 촬영신 있음, 4K DI, DV 및 포스트 HD사운드 수록인 UBD에 개인적으로 붙인 별칭)라는 점입니다. 특히 2K 해상도의 디지털 데이터를 업 컨버트해서 수록하는 예가 많은 UBD에선, 이런 타이틀이

제미니 맨

제미니 맨

DID U MISS ME ?|2019년 10월 12일

이안 감독은 장르를 넘나드는 재주꾼이자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험가였다. 그의 필모그래피를 쭉 펼쳐 찬찬히 뜯어보면 진짜 이게 한 감독의 필모그래피인가- 싶어질 정도로 장르가 왔다 갔다 거든. 그는 가족 드라마도 찍었고, 서부 영화도 만들었으며, 무협과 수퍼히어로물을 오갔다. 나중엔 음악 영화 비스무리한 것도 찍고, 중간엔 치정 멜로와 에스피오나지 장르를 결합시킨 영화도 하나 연출 했었지. 아, 퀴어 영화도 있구나. 하여튼 그가 넘나든 건 국적 뿐만이 아니었다는 이야기. 반면, 주제적인 면에서는 항상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는 가족 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에 항상 집중 했으며, 그 중에서 특히 자식과 아버지의 관계에 관심을 많이 갖는 것처럼 보였다. 근데 다 떠나서 그의 영화들은 항상 이런 느낌이었지.

제미니 맨 - 액션 외에는 기묘하고 이상한 영화

제미니 맨 - 액션 외에는 기묘하고 이상한 영화

오늘 난 뭐했나......|2019년 10월 10일

이 영화도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는 이 영화가 유일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10월 특성상 분명히 많은 영화들이 난립 할 거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일단은 먼저 결정하는 영화들이 슬슬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도 그런 류의 영화라고 할 수 있죠. 다만 역시나 미묘한 지점이 있는 영화이다 보니 크게 기대하는 영화라기 보다는 좀 궁금한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안 감독은 좀 미묘한 감독입니다. 영화를 못 만드는 감독은 아닙니다. 색, 계 라는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영화의 농밀함과 애절함이 어디까지 가는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케이스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중화권 영화들을 줄줄이 보고 있노라면 정말 제가 왜 이감

[제미니 맨] 미래이자 과거

타누키의 MAGIC-BOX|2019년 10월 9일

90년대에 디즈니에서 찍으려다 기술력 부족으로 지금에서야 스카이댄스가 판권을 사들여 만든 작품인데 그렇다보니 공각기동대류의 SF와 마찬가지로 미래를 그리고 있지만 오히려 과거가 되어버린 영화 중 하나가 되었네요. 게다가 액션보다 드라마적인 비중이 꽤나 높다보니...이안 감독이라 나름 어느정도는 기대했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익무 시사로 보게 되었는데 롯데시네마의 SUPERPLEX G관에서 60프레임의 HFR 3D+ 기술력은 꽤나 놀라운 면이 있어서 더 그러했네요. 어떻게 보면 하드코어 헨리적인 면도 있는지라 액션연출과 기술력이 미래지향적으로 느껴져서 재밌었습니다. 물론 팝콘영화까지 갈 수 있느냐~는 SF에 얼마나 익숙하느냐에 따라 갈리지 않을까 싶네요. 익숙할 수 록 지루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