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이 북미에 이어 국내 박스오피스 왕좌에 등극했습니다. 113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53만 3천명, 한주간 181만 5천명이 드는 대박 스타트를 끊었군요. 흥행수익은 148억 8천만원. '그래비티', '인터스텔라'에 이어서 우리나라에서 SF가 흥하는, 그것도 비교적 현실에 가까운 SF가 흥하는 것은 꽤 재미있군요. 리들리 스콧 감독 연출, 맷 데이먼 주연. 국내에 원작 소설도 출간되어있는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화성 유인탐사 계획으로 화성에 갔다가 사고로 그곳에 혼자 남겨진 주인공의 생존기입니다. 줄거리 : NASA 아레스3탐사대는 화성을 탐사하던 중 모래폭풍을 만나고 팀원 마크 와트니가 사망했다고 판단, 그를 남기고 떠난다. 극적으로 생존한 마크 와트니는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