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비지트 - 과도한 심플한, 하지만 만족스러운......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0월 16일 |
오랜만에 나이트 샤말란 영화입니다. 솔직히 나이트 샤말란 영화를 극장에서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한 이후로는 영화들이 다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가 되어서 아무래도 고민이 좀 되기는 했습니다만, 일단 그냥 넘어가고 바로 영화 보기로 했습니다. 북미에서도 평가가 꽤 좋은 덕택에 아무래도 영화를 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말입니다. 아무래도 제대로 맘 잡고 만든 영화라는 평가도 꽤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M. 나이트 샤말란은 한때 제게는 저주의 이름이었습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하고나서 부터의 샤말란 영화들은 도저히 좋다고 말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져서 말입니다. 제가 맨 처음에 극장에서 본 작품이 해프닝이었는데, 주이 디샤넬의 연기는 사
UHD-BD 리뷰 - 쉰들러 리스트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9년 2월 7일 |
북미 기준 작년 12월 18일 발매/ 정발판이 3월 6일 발매 예정인 [ 쉰들러 리스트 ] UHD-BD(이하 UBD)에 대한 리뷰는 원래 (다른 타이틀과 함께)1월 말쯤에 적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저런 바쁜 일이 겹치면서 이제야 적게 되었습니다. 93년 개봉(한국은 94년 개봉)/ 2019년 1월에 재개봉 되기도 한 스필버그 감독의 이 영화에 대해 그 내용이라든가 감상을 논하는 건 시간과 지면의 낭비라 생각합니다. 작중 쉰들러는 선물 받은 차를 팔아서라도 더 많은 사람을 구해야 했다고 자책하는데, 전 내용을 최대한 줄여 바쁜 블게 구매자 분들에게 좀 더 빠른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 카탈로그 스펙 UHD-BD 더블 레이어(66G), 2160/24P(HEVC), 화면비 1.85:1,
하피메아 - 3화 : Getting entangled 리뷰 및 감상
By 희미한 별빛 저 너머로 | 2015년 10월 17일 |
★ 3화 : Getting entangled 리뷰 및 감상 ※ 본좌급 네타 주의! 올클하신 분만 보세요. 무조건 절대입니다. 「悪い夢のせいで寝てないんでしょ。眠れなくても私がここに居てあげるからゆっくり休みなさい」 "나쁜 꿈의 탓으로 잔 게 아니겠지. 잠들지 않더라도 내가 여기에 있어 주니까 천천히 쉬어" - 야요이 B. 루트위지 もっとも、1度夢に捕らわれた後は例え抜け出したとしても元通りになれるとは限らない。――夢も、現実も。 무엇보다, 한 번 꿈에 잡힌 후는 만약 빠져 나갔다고 해도 원래대로 될 수 있다고 할 수는 없다. 꿈도, 현실도. - 나이토 토오루 -------------------------------------------------------------------------
늑대사냥
By DID U MISS ME ? | 2022년 10월 2일 |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시켰는데 마라탕 나온 걸 받은 기분. 장르는 트위스트 되지 않았는데 소재 혼자 트위스트 추고 지랄. 스포 사냥! 근데 그게 마냥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확실히 그 트위스트에서 느껴지는 놀라움과 그것만의 당혹스러운 재미가 존재하기는 한다. 질 나쁜 범죄자들을 호송하는 호송선 안에서 그들과 경찰 사이의 악다구니 대결로 진행될 줄 알았는데 갑작스레 쿵-하며 수퍼 솔져 등장. <엑스페리먼트>나 <악마를 보았다> 같은 내용일줄 알았던 영화가 어느 순간 정신차리고 보면 <터미네이터>, <프레데터>, <레지던트 이블>스러운 영화가 되어있다. 거기서 오는 길티 플레져스러운 괴상한 재미는 있긴 있음. 다만 그 확장된 설정 자체의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