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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홀리데이 계획
요즘들어 세계지리에 관심이 많아지고 워킹 홀리데이를 생각중이라 알아본 곳 중 무조건 영미권만을 기준으로 했을때 접수할수 있는 가장 빠른 국가가 뉴질랜드로 4월 11일부터 신청받는데 2011년 기준 모집인원 선착순 1800명이 30분만에 마감됬다고합니다 하도 한반도 남부에 갖혀살다보니 세상의 눈을 넓게 보고싶어서 찾아보는 도중 워킹 홀리데이라는 제도를 안 것도 불과 반년전일 정도로 관심없었는데 이번에 한번 신청해볼까 싶었더니 최소비용 뉴질랜드 기준 NZ$4,200 을 증명해야 한다니 현재로써는 그냥 불가능하다고 봐야 겠군요. 여건만 된다면 30세 까지 호주를 제외한 영미권 모든 국가에 워킹 홀리데이 가보고 싶군요. 영미권이 아닌 지역은 스웨덴 정도? 호주는 너무 한국인이 많다보니 언어에

뉴질랜드, 남은 이야기; 기타를 떠나보내다
1.남은 열흘을 뉴질랜드에서 머물렀다. 퀸스타운에 도착할때까지 뉴질랜드 남섬을 해안을 따라 일주일만에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일정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 버스를 타고 장거리 이동을 해야했고, 숙소에서 자는 시간을 빼고 남은 뉴질랜드 여행 기간의 대부분을 버스에서 보낼 수 밖에 없었다. 식사를 하기 위해 휴게소에 들르거나 잠시 관광 포인트에 멈추는 이외의 시간은 정말 똥구멍이 아프도록 버스에 앉아있어야 했다.버스에서는 책을 읽거나 바깥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뉴질랜드의 경치는 지루할 새 없이 계속 모습을 바꾸었다. 해안을 달리던 버스가 갑자기 숲으로 접어든다. 아직도 어딘가에 대가리가 농구공만한 모아가 숨어있을 것 같은 어두운 숲을 헤치고 나오면 황량한 초원 너머로 눈덮인 산맥이 보이기 시

뉴질랜드(2) 크라이스트처치, 이렇게나 멋진 곳에서
크라이스트처치 버스커스 페스티벌은 이탈리아 페라라, 캐나다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버스커 페스티벌 중 하나이다. 열흘 동안 도시 이 곳 저 곳에서 하루 종일 버스커들의 퍼포먼스가 이어지니 다른 페스티벌들처럼 꽉 짜인 일정을 따라 움직일 필요가 없다. 그냥 발길 닿는 대로 걷다 재미있어 보이는 퍼포먼스를 구경하고, 지루해지면 다시 가던 길을 가면 되는 것이다. 때문에 광장의 한 쪽 끝에서 차력사가 장대 위에서 한 손으로 물구나무를 서는 서스펜스가 이어지는 동안 다른 쪽에서는 할아버지 두 명이 체스를 두는 광경도 연출된다. 무술과 체스의 아이러니한 조합이라니, 도시의 첫인상 만큼이나 자유롭고 여유로운 축제다. 나는 이튿날도 나무 밑에서 열리는 음악가들의 공연으로 하루를 시작했는데, 어제 보지

뉴질랜드(1) 버스커들의 축제, "월드 버스커스 페스티벌"
도시 이름이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라니, 실체를 알 수 없는 경건함을 느끼며 보도에 내려섰다. 자정의 광장은 사람 한 명 없이 고요했고 골목 사이로 부는 차가운 바람에 신문지가 날리는 것이 그렇게 을씨년스러울 수 없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차라리 공항에서 하루 자고 올 걸. 크라이스트처치의 밤은 적막했다. 버스에서 잘못 내리는 바람에 나는 무거운 짐을 끌고 다니며 어두운 거리를 반 시간 정도 헤매야 했다. 겨우 예약한 백패커에 도착했을 때 숙소의 문은 이미 닫혀 있었고, 카운터 앞에서 다시 15분을 기다려 겨우 열쇠를 얻을 수 있었다. 짐을 풀자마자 옆 건물로 연결되어 있는 펍으로 들어갔다. 평일 밤의 펍은 을씨년스러워 활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고, 헌터스 앤 컬렉터스Hunters &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