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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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앤더슨 vs. 데이브 그롤

브렛 앤더슨 vs. 데이브 그롤

델리키트|2024년 1월 2일|음악

90년대 록음악을 대표하는 두 록스타, 너바나Nirvana 드러머를 거쳐 푸파이터스Foo Fighters를 통해 꾸준히 좋은 음악을 발표해 온 데이브 그롤과 스웨이드Suede의 보컬리스트 겸 리더 브렛 앤더슨의 자서전. 브렛 앤더슨의 'Afternoons with the Blinds Drawn'은 그의 두 번째 자서전이다. 첫 번째 자서전은 어린 시절부터 스웨이드로 데뷔하기 직전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던 '칠흑 같은 아침Coal Black Mornings'였고, 한글로도 번역되어 나와 있음. 하지만 이 책의 한글 번역본은 아직 안 나왔다. 데이브 그롤의 'The Storyteller: Tales of Life and Music'은 어린 시절부터 너바나를 거쳐 푸파이터스 최근까지.......

뉴질랜드, 남은 이야기; 기타를 떠나보내다

뉴질랜드, 남은 이야기; 기타를 떠나보내다

why you carryin' guitar?|2013년 1월 20일

1.남은 열흘을 뉴질랜드에서 머물렀다. 퀸스타운에 도착할때까지 뉴질랜드 남섬을 해안을 따라 일주일만에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일정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 버스를 타고 장거리 이동을 해야했고, 숙소에서 자는 시간을 빼고 남은 뉴질랜드 여행 기간의 대부분을 버스에서 보낼 수 밖에 없었다. 식사를 하기 위해 휴게소에 들르거나 잠시 관광 포인트에 멈추는 이외의 시간은 정말 똥구멍이 아프도록 버스에 앉아있어야 했다.버스에서는 책을 읽거나 바깥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뉴질랜드의 경치는 지루할 새 없이 계속 모습을 바꾸었다. 해안을 달리던 버스가 갑자기 숲으로 접어든다. 아직도 어딘가에 대가리가 농구공만한 모아가 숨어있을 것 같은 어두운 숲을 헤치고 나오면 황량한 초원 너머로 눈덮인 산맥이 보이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