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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무 WNBA 컬럼 | 2024년 5월 22일 |
방송/연예![[WNBA] LA 스팍스 , 키아 너스 - 렉시 브라운, 선발 가드진의 탄생.](https://img.zoomtrend.com/2024/06/23/60d91f68-36cf-5279-b9a9-7fad165a6aab.jpg)
나도 '이류농구'의 열혈 시청자이지만, 원석연을 빼고 나머지 두 친구들이, 여자 농구를 몰라도 너무 몰라서, 머리 속의 기준이 NBA와 위성우에게 고정이 되어 있다. 가운데 뚱보 친구는, 위성우가 시도하는 갭 디펜스가, 퍼리미터 방어에 최고의 전술로 여기고 있다. 정작 WNBA는 물론, 앞으로 박지수 덕분에 유로리그도 보게 되겠지만, 현대 여자 농구에서 앞선 방어의 핵심은 타이트한 압박 수비다. 빠른 농구와 3점포가 대세가 되다보니, 해프 라인 이전부터 압박을 기본으로 블리츠와 트랩도 빈번해 지고, 체력 때문에 가드진의 로테이션도 활발해야 한다. 상대 가드에게 아예 거리를 주지 않는, 거의 인 유어 페이스 밀착 압박이....... By
이상무 WNBA 컬럼 | 2024년 5월 8일 |
방송/연예![[WKBL] 박지현 & 호주 여자 리그 2부 NBL1.](https://img.zoomtrend.com/2024/06/23/6da067dc-d6db-5b51-b8dc-00951584fcda.jpg)
일단 잘 모르는 사람은, NBA의 G리그나, 일본 여자 농구의 2부 리그, 혹은 WKBL의 퓨처스 리그 정도로 생각을 할 수가 있다. 보수 면에서는 맞다. 뭐 우리가 편의점에서 알바 뛰는 정도를 받는다. 예를 들어 WKBL의 라운드 시상 MVP나 MIP 상금이, 보통 50~1 백만원 인데, 호주 여자 NBL1에서 금주의 선수가 되면, 상금이 200 달러. 즉 28만원이다. 그런데 경기 수준이 낮은가? 절대 아니다. 호주 국대급들이, WNBA에 간 선수들을 제외하면, 거의 다 NBL1에서도 뛴다. 1부인 WNBL의 연봉이 얼마 안되기 때문에, 두 탕을 뛰어야 먹고 산다. 또 한국 처럼 숙소 제공하고, 뭐 그런 거 없고, 외국 선수라고 해서, 통역 붙여 주고, 그런 등등의 서비스....... zoomtr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