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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원상 ‘조용한 0의 행진’ 계속될까?

LG 유원상 ‘조용한 0의 행진’ 계속될까?

LG 초반 상승세의 가장 큰 원동력은 역시 불펜입니다. 유원상, 정현욱, 봉중근으로 구성된 필승계투조는 올 시즌 LG가 13경기를 치르는 동안 1승 8홀드 5세이브를 합작했습니다. 확실한 필승계투조가 뒤를 받치고 있기에 팀 전체가 안정적으로 변모했습니다. 3명의 필승계투조 투수 중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것은 유원상입니다. 유원상은 8경기에 등판해 9이닝을 소화하면서 1승 3홀드를 기록 중인데 놀랍게도 평균자책점이 0입니다. 실점을 전혀 하지 않은 것입니다. 사실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유원상의 정상 가동 여부는 의문스러웠습니다. 작년에 4승 2패 3세이브 21홀드로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 201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 선발되었지만 대회를 앞두고 연습경기에서 부진하면서 W

초반 상승세 LG, 키워드는 ‘볼넷’

초반 상승세 LG, 키워드는 ‘볼넷’

LG가 시즌 초반 순항하고 있습니다. 9승 4패로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 NC와 한화를 만나는 대진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지만 개막 이후 아직 연패가 없을 정도로 초반 행보는 안정적입니다. LG의 초반 상승세의 요인으로는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지만 그 중 하나는 LG 타자들이 볼넷을 많이 얻는 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LG는 어제 한화전에서 8:0으로 완승했는데 볼넷을 무려 9개나 얻었습니다. 1회초 선취점을 뽑은 뒤 계속된 1사 1루에서 정성훈이 볼넷으로 출루한 것이 이진영의 희생 플라이 타점으로 연결되는 징검다리 역할을 했습니다. 3회초 1사 1루에서 다시 한 번 정성훈이 볼넷을 얻자 뒤이어 이진영의 우중월 3점 홈런이 터져 6:0으로 달아났습니다. 5회초에는 2사 만루에서 정

[관전평] 4월 14일 LG:한화 - ‘우규민 완봉승’ LG 3연전 싹쓸이

[관전평] 4월 14일 LG:한화 - ‘우규민 완봉승’ LG 3연전 싹쓸이

LG가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습니다. 선발 우규민의 데뷔 첫 완봉승과 오지환과 이진영의 홈런에 힘입어 LG는 한화에 8:0으로 대승했습니다. 1회초 LG는 오지환의 중월 2루타에 이어 이대형의 희생 번트에 대한 한화 선발 김혁민의 악송구 실책에 편승해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계속된 1사 2, 3루에서 이진영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2:0이 되었습니다. 주말 3연전 내내 LG는 한화의 선발 투수를 상대로 1회초에 2점씩 선취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며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모두 승리했습니다. (사진 : 4월 14일 대전 한화전에서 3회초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는 LG 오지환) 3회초에는 선두 타자 오지환이 풀 카운트 끝에 6구에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그에 앞서 5구에 좌측으로

[관전평] 4월 13일 LG:한화 - 손주인 대활약, LG 2연승

[관전평] 4월 13일 LG:한화 - 손주인 대활약, LG 2연승

LG가 한화와의 시즌 2차전에서 5:1로 승리하며 2연승했습니다. 선발 임찬규의 호투와 초반부터 터진 타선에 힘입었습니다. 임찬규는 5이닝 6피안타 5삼진 1실점으로 시즌 3경기 만에, 선발 등판으로는 2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습니다. 5회말 1사 만루의 위기에서 중심 타선의 이대수를 2루수 뜬공, 김태균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최대 위기를 넘긴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5회초 1사 3루의 기회에서 득점이 무산되었고 도루자로 기록된 실질적인 견제사와 함께 이닝이 마감되었기에 임찬규의 승리 투수 요건이 걸린 5회말에 위기가 온다는 것은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고 실제로 위기가 찾아왔지만 임찬규는 극복했습니다. 하지만 임찬규는 제구력에는 물음표를 남겼습니다. 볼넷을 1개만 내준 것에서 알 수 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