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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봉중근, ‘구원왕’ 도전 위한 과제는?

LG 봉중근, ‘구원왕’ 도전 위한 과제는?

스토브리그를 마무리 투수들이 달구고 있습니다. 삼성의 수호신 오승환이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로 이적했습니다. 46세이브로 구원왕을 차지한 넥센 손승락은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LG 봉중근은 오승환, 손승락과 구원왕 경쟁을 펼쳤습니다. 55경기에 등판해 61이닝을 소화한 봉중근은 8승 1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1.33을 기록했습니다. 등판 경기 및 소화 이닝에 있어 오승환(48경기, 51.2이닝)보다 많았고 손승락(57경기, 62.2이닝)에 필적했습니다. 봉중근이 구원 2위에 오르며 뒷문을 확실히 걸어 잠근 LG는 11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의 감격을 맛봤습니다. 오승환이 국내 무대를 떠나면서 내년 시즌 프로야구 구원왕은 손승락과 봉중근의 대결로 압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활동

LG 우규민, 2년 연속 10승 도전

LG 우규민, 2년 연속 10승 도전

2013년 LG 우규민은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2003년 데뷔 이후 1군 무대에서 줄곧 불펜 투수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 풀타임 선발 투수에 도전한 것입니다. 우규민은 30경기에 등판해 10승 8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하며 데뷔 첫 10승 투수의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우규민의 올 시즌 활약을 예고한 것은 4월 14일 대전 한화전이었습니다. 선발 등판한 우규민은 9이닝 동안 5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완봉승의 감격을 맛봤습니다. 선발 투수로 연착륙하기까지 우규민은 상당한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습니다. 2006년 3승 4패 17세이브 7홀드로 불펜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2007년 5승 6패 30세이브를 거두며 마무리 투수로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듬해부터 우규민

LG, ‘새로운 성적 압박’ 이겨낼까?

LG, ‘새로운 성적 압박’ 이겨낼까?

LG는 성공적인 한해를 보냈습니다. 페넌트레이스 2위로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만년 하위 팀의 이미지를 씻어냈습니다. 연봉 협상에서도 모처럼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입니다. 1년 전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예상한 전문가는 거의 없었습니다. LG는 ‘4위 안에만 들면 된다’는 상대적으로 편안한 심리 상태로 시즌에 임했습니다. 누구도 LG를 주목하지 않았기에 시즌을 치르며 견제를 덜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아직 2014년이 오지 않았지만 일부에서는 LG가 우승 후보라는 다소 성급한 예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시리즈 우승팀 삼성이 마무리 오승환을, 준우승팀 두산이 베테랑을 대거 잃은 반면 LG는 큰 전

투수 코치 바뀐 LG, 두산의 2014년은?

투수 코치 바뀐 LG, 두산의 2014년은?

더그아웃 라이벌 두 팀의 투수 코치가 비슷한 시기에 바뀌게 되었습니다. LG 차명석 투수 코치가 1군을 떠나고 두산 정명원 투수 코치가 자진 사퇴했기 때문입니다. 2011 시즌 종료 후 김기태 감독이 LG의 지휘봉을 잡으며 차명석 코치는 1군 투수 코치로 발탁되었습니다. 2012 시즌 LG는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봉중근이 마무리 투수로 전향했고 유원상이 셋업맨으로 정착하면서 고질적 약점으로 지적되던 불펜이 탄탄해지는 열매를 얻었습니다. (사진 : 차명석 코치) 2013년 차명석 코치의 시선은 선발진으로 옮겨갔습니다. 류제국이 12승으로 해외파 복귀 첫해 최다승 기록과 함께 승률왕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우규민이 데뷔 첫 10승 투수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데뷔 후 3년 동안 1승도 없던 신정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