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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형종, 내년엔 1군서 볼 수 있을까?
LG는 기대 이상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시즌 전 LG를 4강 후보로 예측하는 전문가는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LG는 보란듯이 2위로 페넌트레이스를 마감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기는 했지만 LG가 선전했다는 사실을 부인하는 이는 없습니다. 선전의 배경은 탄탄한 마운드에 있었습니다. LG의 팀 평균자책점은 3.72로 9개 구단 중 1위였습니다. 방망이는 시즌 중 기복이 있을 수 있지만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는 속설처럼 마운드는 한 시즌 팀의 명운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LG의 마운드는 그야말로 모든 ‘IF’, 즉 ‘만약’이 현실화된 데 있습니다. 외국인 투수 리즈와 오랜 재활을 마치고 국내 프로야구에 데뷔한 류제국은 각각 탈삼진왕과 승률왕에 올랐습니다. LG에서 두 명의 투수가 개인 타이

제대한 박경수, ‘LG 내야 경쟁’ 불붙일까?
LG 박경수가 돌아왔습니다. 2년 간의 공익 근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것입니다. 성남고를 졸업하고 2003년 입단한 내야수 박경수는 2011년까지 꾸준히 LG의 내야를 지켜왔습니다. 작전 수행 능력이 뛰어났고 수비가 매우 안정적이었습니다. 오랜 기간 흔들린 LG의 내야에서 박경수만큼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 선수는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박경수가 병역 의무에 임하는 동안 LG의 내야는 상전벽해라는 말이 틀리지 않은 정도로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2루수 자리를 놓고 다투던 김태완과 서동욱이 모두 LG를 떠난 대신 트레이드를 통해 LG 유니폼을 입은 손주인이 주전 2루수를 꿰찼습니다. 친정팀에 돌아온 베테랑 권용관이 내야의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활약했습니다. 주전 유격수 오지환은 물론 신진

LG 2차 드래프트 3인, 지난 2년 활약은?
11월 22일은 2차 드래프트 시행일입니다. 2011년 2차 드래프트가 시행된 뒤 2년 만에 다시 시행됩니다. 이재학(NC), 김성배(롯데)의 성공 사례에서 드러나듯 2차 드래프트는 선수들에게 새로운 동기를 부여함과 동시에 팀으로서는 전력 상승을 엿보는 새로운 기회로서 환영받고 있습니다. 2011년 LG는 2차 드래프트에서 3명의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내야수 최동수와 김일경, 그리고 외야수 윤정우입니다. 최동수는 1994년 LG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지만 2010년 4:3 트레이드를 통해 SK로 이적했습니다. 이후 2011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친정팀 LG에 복귀했습니다. 2012 시즌 최동수는 9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8, 37타점으로 쏠쏠하게 활약했습니다. FA 조인성, 송

‘중견수 고민’ LG, 해법은 트레이드?
LG의 스토브리그 과제 중 하나는 중견수를 물색하는 것입니다. FA 자격을 얻어 KIA로 이적한 이대형이 지난 시즌 주전 중견수로서 풀타임을 소화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LG가 확실한 중견수 요원 한 명을 잃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올해는 박용택이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는 일이 많았고 때로는 이병규도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두 베테랑에게 풀타임 중견수를 바라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내년이면 이병규가 만 40세, 박용택이 만 35세입니다. 내년 시즌 이병규는 수비에는 간간이 나오며 지명타자로서 타격에 전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박용택은 송구 능력에 대한 약점을 상대가 집요하게 파고들어 고전하는 모습을 노출했습니다. 박용택에게 타구가 향할 때 상대 주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