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봉중근, ‘구원왕’ 도전 위한 과제는?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2월 13일 |
![LG 봉중근, ‘구원왕’ 도전 위한 과제는?](https://img.zoomtrend.com/2013/12/13/b0008277_52aa30a4ad912.jpg)
스토브리그를 마무리 투수들이 달구고 있습니다. 삼성의 수호신 오승환이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로 이적했습니다. 46세이브로 구원왕을 차지한 넥센 손승락은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LG 봉중근은 오승환, 손승락과 구원왕 경쟁을 펼쳤습니다. 55경기에 등판해 61이닝을 소화한 봉중근은 8승 1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1.33을 기록했습니다. 등판 경기 및 소화 이닝에 있어 오승환(48경기, 51.2이닝)보다 많았고 손승락(57경기, 62.2이닝)에 필적했습니다. 봉중근이 구원 2위에 오르며 뒷문을 확실히 걸어 잠근 LG는 11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의 감격을 맛봤습니다. 오승환이 국내 무대를 떠나면서 내년 시즌 프로야구 구원왕은 손승락과 봉중근의 대결로 압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활동
우규민 VS 양현종, 승부는 초반에 갈린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6월 16일 |
![우규민 VS 양현종, 승부는 초반에 갈린다?](https://img.zoomtrend.com/2012/06/16/b0008277_4fdbb94651571.jpg)
오늘 군산야구장에서 오후 5시부터 펼쳐지는 LG와 KIA의 시즌 8차전에서 LG는 우규민, KIA는 양현종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두 선수는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항상 포함되었던 투수들이 아니기에 ‘임시 선발’의 성격이 강합니다. (사진 : LG 우규민) 우규민은 올 시즌 23경기에 등판했지만 선발로 등판한 적은 없으며 경찰청 제대 이후 처음으로 선발 등판하는 것입니다. 올 시즌 최다 이닝을 소화한 것은 5월 4일 잠실 두산전의 3.1이닝입니다. 양현종은 최근 선발 등판이 6월 7일 광주 삼성전이지만 2이닝을 투구하는데 그쳤습니다. 올 시즌에는 몸이 늦게 만들어져 5월 중순에야 1군에 처음 올라왔고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것도 6월 10일 사직 롯데전의 3이닝에 불과합니다.
[관전평] 8월 8일 LG:롯데 - ‘우규민-이동현 난조’ LG 1점차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8월 9일 |
![[관전평] 8월 8일 LG:롯데 - ‘우규민-이동현 난조’ LG 1점차 패배](https://img.zoomtrend.com/2013/08/09/b0008277_5203a4d9b1345.jpg)
LG가 1점차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롯데와의 홈 2연전 첫날 5:4로 역전패했습니다. LG의 3연승 행진도 마감되었습니다. 패인은 선발 우규민과 셋업맨 이동현의 난조입니다. 우규민은 오늘 롯데전에서 승리 투수가 될 경우 데뷔 첫 10승과 전 구단 상대 승리 투수에 오르는 것을 의식했는지 소극적인 투구 내용을 보였습니다. 우선 윤요섭이 앉아 있는 방향으로 가지 못하는 공이 많았습니다. 몸쪽 승부를 과감히 하지 못하고 바깥쪽 위주로 승부했습니다. 롯데 타자들은 이를 간파한 듯 좌우타자 모두 밀어치는 타격으로 우규민을 괴롭혔습니다. 우규민이 5.1이닝 동안 허용한 안타는 무려 10개였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속담처럼 장타를 두려워하다 단타에 무너진 것입니다. 우규민은 1회초부터 6회초까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