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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7’ LG 최승준, 어떻게 봐야 할까?
26타수 2안타 타율 0.077. LG 최승준의 성적입니다. 8일 대전 한화전에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습니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습니다.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복판 빠른공에, 6회초 2사 3루에서 바깥쪽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전날인 7일 한화전에서 9회초 내야 강습 안타로 15타석 만에 안타를 신고해 부활하는 것 아닌가 하는 기대와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LG가 정성훈의 역전 2점 홈런으로 3:2 역전에 성공한 8회초 2사 2루의 추가 득점 기회가 왔습니다. 하지만 최승준은 대타 정의윤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중심 타선으로 선발 출전한 타자를 득점권 기회에서 교체한 것입니다. 최승준의 타격감 저하에 대한 벤치의
[관전평] 4월 8일 LG:한화 - ‘봉중근 진땀 세이브’ LG 3:2 역전승
LG가 전날 역전패를 설욕했습니다. 8일 대전구장에서 펼쳐진 한화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정성훈의 결승 2점 홈런에 힘입어 3:2로 역전승했습니다. 마무리 봉중근은 진땀 세이브를 거뒀습니다. 소사 7이닝 2실점 ‘첫 승’ 승리의 밑거름은 에이스 소사가 마련했습니다. 선발 등판한 소사는 7이닝 6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LG 영입 후 첫 승을 거뒀습니다. 1회말 소사는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1사 후 김경언에 137km/h의 낮은 공을 얻어맞아 내준 3루타가 실점의 빌미가 되었습니다. 우익수 채은성이 외야 수비에 익숙하지 않아 펜스 플레이를 제대로 하지 못해 2루타로 막지 못하고 3루타가 되어 실점으로 직결되었습니다. 2회말에는 선두 타자 송광민에 우중월 2루타를

LG 타선, 잃어버린 ‘빅 이닝’을 찾습니다
빅 이닝(Big Inning). 폴 딕슨의 ‘베이스볼 딕셔너리(BASEBALL DICTIONARY)’는 ‘1이닝 3득점 이상’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KBO리그에서는 일반적으로 1이닝 4득점 이상을 빅 이닝으로 규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빅 이닝은 경기의 흐름을 단숨에 뒤바꾼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뒤지고 있을 때는 역전에 성공할 수 있으며 리드했을 때는 승부에 쐐기를 박을 수 있습니다. LG가 빅 이닝과 좀처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3월 31일 잠실 롯데전부터 4월 7일 대전 한화전까지 LG 타선은 6경기 55이닝 동안 단 한 번도 빅 이닝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1이닝 3득점조차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득점에 성공해도 1점 혹은 2점에 그쳤습니다. LG의 마지막 빅 이닝은 3월
[관전평] 4월 7일 LG:한화 - ‘또 무너진 봉중근’ LG 연장 재역전패
LG가 연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마무리 봉중근은 또 다시 무너졌습니다. 7일 대전 한화전에서 연장 11회 끝에 3:4로 재역전패 했습니다. 잔루 13개 LG 타선은 갑갑했습니다. 11이닝 동안 10안타 8사사구를 묶어 3득점에 그쳤습니다. 잔루는 13개였습니다. 비효율의 극치였습니다. 3회초 선두 타자 최경철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손주인 타석에 걸린 치고 달리기 작전이 더블 아웃으로 귀결되었습니다. 손주인이 주자의 진루를 위한 땅볼 타구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1루 주자 최경철은 외야 뜬공에도 불구하고 타구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아 귀루가 늦었습니다. 치고 달리기 작전의 기본을 타자와 주자가 모두 망각한 결과 병살타와 마찬가지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0:2로 뒤진 4회초 한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