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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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posts2022년 영화일기-7월(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022년7월이젠 녹내장까지 오다니... 해도 너무하다 싶고, '앞으로 혼자 내 스스로 버틸 수 있을까'하는 마음에 막막했다. 월초 습한 날씨와 간헐적 장마 그리고 이어진 폭염으로 불편함이 더해져 사실 많이 힘들다. 그저 엄마가 보고 싶고, 모든 고통이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람만 마음 속에 가득이다. 드라마나 영화와 무료 음악회로 마음을 달래보지만, 여러가지 해결되어야 할 일들이 정체되어 쉽게 마음이 안정되질 않아 약간 멍한 상태가 지속됐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너무 오랫동안 시련이 끝나지 않아서인지, 이따금씩 예전의 짤막한 기억과 그 때의 좋았거나 특이했던 감각들, 그러니까 습도라든가 냄새라든가 그런 것들이 뇌리를 스치며 마음을 흔들고 간다. 나쁜 느낌은 아니지만 모두 지난
2022년 영화일기-6월(아내, 초등학생이...~미래를 향한 10 카운트)
2022년6월고된 이사를 했지만 계속되는 청소와 정리는 끝이 안 보이고 몸에서 과로의 신호가 오기에 일단 노동은 접기로 했다. 뭔가 깔끔하게 마무리가 안 되면 스트레스를 받는 성격이긴 하지만 내려놓는 것도 살아가면서 익히게 되어 새로 살게된 동네부터 탐방에 나섰고, 내 생일로 축하도 좀 받았고 오랜만에 지인도 만났다. 전에 있던 동네와 여러 부분 차이가 있지만 그중에서 제일 아쉬운 것은 배봉산 둘레길과 중랑천 산책로의 아늑함을 찾을 수 없다는 점이다. 아무튼 조금씩 적응도 하고 차선책도 찾아보며 나의 새동네 혼자살기를 즐겨보기로 한다. 워낙 집약적으로 바빴기에 이번 달에는 영화나 드라마를 여유롭게 즐길 여유가 적었지만 임윤찬 군의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에 관련된 영
2022년 영화일기-5월(나기의 휴식~육왕)2022년 영화일기-5월(나기의 휴식~육왕)
2022년5월정신없이 한 달이 또 지나갔다. 이제 며칠 후 이사를 가서 거의 평생을 살던 동네를 떠나게 된다. 거리상으로 거의 옆동네라 할 정도이지만 생활 반경이 바뀌는 것이니 살짝 쓸쓸함이 있다 . 이런저런 일로 심해진 우울감과 오랜 시간 아팠던 탓에 기력이 거의 바닥이 되었고, 집 정리만 하려면 기운이 더 떨어져서 난감하기도 했다. 그럭저럭 버릴 것들 버리고 동네 커뮤니티에 급하게 가입해서 팔 것들 팔고 하면서 심각했던 건강도 조금씩 회복되어 가고 있다. 구에서 하는 걷기운동 강좌도 열심히 하여 약간의 하체 힘도 생기고, 초음파 결과로 걱정이 많은 심장에도 좋은 영향이 있길 기대하고 있다. 약간의 노동의 결과로 영화나 드라마의 편수는 조금 줄어든 한 달이었지만 그래도 영화 감
2022년 영화일기-4월(북샵~살인자의 쇼핑목록)
2022년4월2017년 11월 심장 수술 후 1년에 한 번 받는 심장초음파(정밀) 검사 결과가 다소 안 좋아졌다. 매년 조금씩 심장 내 혈관 혈압이 떨어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긴 시간 아파서 걷기 운동 등을 멀리하고 상처난 항문에 무리가 안 가기 위해 거의 누워있다보니 다시 뒤로 돌아간 모양이다. 여러 일들이 한꺼번에 있어 거의 사면초가라 느껴지는 요즘,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심장 건강이 그렇다하니 많이 낙심이 든다. 어떻게든 다시 매일 걷기운동을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다. 재수술은 꿈도 꾸기 싫으니까. 경제적 위기나 혼자의 외로움에 의한 우울감도 심장에 적일것이다. 건강이 제일 우선임을 잘 알기에 오늘도 심신을 위해 힘 쓰는 걸로! 마음 건강을 위해 영화는 매우 많이 봤지만, 본격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