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웨인사랑을그린고양이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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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영화일기-5월(나기의 휴식~육왕)2022년 영화일기-5월(나기의 휴식~육왕)

2022년​5월​정신없이 한 달이 또 지나갔다. 이제 며칠 후 이사를 가서 거의 평생을 살던 동네를 떠나게 된다. 거리상으로 거의 옆동네라 할 정도이지만 생활 반경이 바뀌는 것이니 살짝 쓸쓸함이 있다 . 이런저런 일로 심해진 우울감과 오랜 시간 아팠던 탓에 기력이 거의 바닥이 되었고, 집 정리만 하려면 기운이 더 떨어져서 난감하기도 했다. 그럭저럭 버릴 것들 버리고 동네 커뮤니티에 급하게 가입해서 팔 것들 팔고 하면서 심각했던 건강도 조금씩 회복되어 가고 있다. 구에서 하는 걷기운동 강좌도 열심히 하여 약간의 하체 힘도 생기고, 초음파 결과로 걱정이 많은 심장에도 좋은 영향이 있길 기대하고 있다. 약간의 노동의 결과로 영화나 드라마의 편수는 조금 줄어든 한 달이었지만 그래도 영화 감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이제 알게 된 그 화가

믿고 보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연기적 개성이 먼저 눈에 띄는 실존 화가의 전기 영화 를 감상했다. 어느 분야든지 천재성을 가진 특이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컴버배치가 보여주는 고양이 그림 전문 일러스트 화가에 대해 잘 모르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본론에 들어가서 루이스 웨인의 작품들이 나오면서 내가 아주 예전부터 좋아했고, 블로그에도 가끔 그림을 올렸던 의인화 고양이 그림의 작가였다는 것을 알자 더욱 감정이입이 되었다. ​19세기 말 고전적인 시대 재연을 위해 가로가 좁은 화면 비율을 사용했으며 예스러운 억양의 여성 내레이션으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듯한 가족극의 향수가 전체적으로 온화함을 준다. 선하고 순수하기만 한 주인공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 고양이 비중 작고 우울하고 무거워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10세 연상녀와 결혼한 루이스 웨인 윌 샤프 감독의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이하 ‘루이스 웨인’)는 1860년에 태어나 1939년 78세를 일기로 사망한 영국의 화가 루이스 웨인(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의 실화를 영화화했습니다. 그가 21세였던 1881년부터 시작해 말기까지의 삶을 다룹니다. 4:3 화면비의 영상을 통해 고풍스러운 시대적 배경을 강조합니다. 아버지의 사망 이후 홀어머니와 5명의 여동생을 부양하게 된 루이스는 여동생들의 입주 가정 교사 에밀리(클레어 포이 분)와 사랑에 빠집니다. 런던 시내에 소문이 나고 가족들이 반대해도 루이스는 에밀리와 결혼해 분가합니다. 올리비아 콜먼의 내레이션에는 암시적으로만 다뤄지고 구체적으로 언급되지는

루이스 웨인 -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DID U MISS ME ?|2022년 4월 11일

외화의 경우, 가끔 국내 수입사가 안티처럼 굴 때가 있다. 이 방면 가장 유명한 케이스는 아무래도 일 것. 처절하고 잔인한 분위기고 나발이고 그저 판타지라는 장르적 유사성 하나 때문에 국내 개봉 당시 시리즈와 유사한 가족 영화로 포지셔닝 되어 홍보했고, 이후 결과는...... 또한 비슷하게 느껴진다. 물론 에 그것과 비할 바는 못 되지만, 라는 제목이 가진 뉘앙스 때문에 관객들은 전혀 다른 내용과 전개를 기대하게 되는 것. 원제를 직역하면, 대략 '루이 웨인의 전기적 삶' 정도가 될 것이다. 그러니까 제목 그 어디에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