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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가전쇼 KITAS 2020 후기, 소독, 사물인터넷, 그리고...

소형가전쇼로 세부 내용을 바꾼, KITAS 2020에 지난 주말 다녀왔습니다. 한 줄 소감은, 바닥 밑에 바닥이 있더라... 작년 키타스도 꽤 재미 없었는데, 이번엔 더 규모가 작아졌어요. 코로나 19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만. 트렌드도 바뀌었더군요. 작년엔 선풍기와 배터리, 스피커가 주도했다면- 이번엔 소독입니다. 하하. 상단 사진은 이번에 참가한 유일한 대형 가전(?) 로보데스크입니다. 편안한 의자를 고정하고, 로보암 형태의 데스크와 모니터가 사람에 맞게 움직인다는 개념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책상이 사람에게 맞추는 건데, 참 좋아보이긴 하는데 가격이... 반대 개념을 가진 제품도 있습니다. 도트 스탠드라고 하는데요. 도트힐에서 만든 상품으로, 작업시 조금씩, 이용자

이 블랙 미러 시즌6 광고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

이 블랙 미러 시즌6 광고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

블랙미러 시즌6는 언제 올까요? 불행히도, 당분간은 어려울 듯 합니다. 이 시리즈의 제작자 찰리 부르커는, 라디오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시기에 어두운 드라마를 쓰는 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지금은 사람들을 웃길 수 있는 코미디 대본을 쓰고 있다고. ... 이 말을 '블랙미러 시즌6'가 코미디가 될 수 있다고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당분간 블랙미러 같은 작품은 쓰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더 맞겠죠. 그런데, 스페인 마드리드에, 블랙미러 시즌6 광고가 떴습니다. 이게 뭐야? 하고 들여다보니, 스페인 광고 에이전시 '브라더'에서 만든 광고입니다. 광고 내용은 단순합니다. 블랙미러 시즌6? 그거 여기에 있잖아.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스마트폰에 지친 당신, 다이얼 휴대폰은 어떠십니까?

스마트폰에 지친 당신, 다이얼 휴대폰은 어떠십니까?

세상은 넓고 인재는 많으며 덕 중의 덕은 양덕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에 지친 한 분은, 직접 다이얼식 휴대폰을 만들어 버립니다. 저스틴 하우트(Justine Haupt), 뉴욕 브룩헤븐 국립 연구소 천문 장비(an astronomy instrumentation) 엔지니어가 만든 언스마트폰, 로터리 휴대폰입니다. 만든 이유요? 당연히, 스마트폰이 싫어서... 이 폰은 기특하게도(?), 진짜 다이얼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양이 아니라 진짜 다이얼이라서, 번호 하나에 한 번씩 돌려야 합니다. 진~짜 느립니다. 작년에 한번 다이얼 전화기 만질 기회가 있었는데, 이거 속 터져서 못쓰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분은 그걸 아예 휴대폰에 붙여 버렸어(-_-;;)

개인용 캔 자판기, 산코 내 자판기(サンコー、俺の自販機)

이번 여름, 하나 가지고 싶은 자판기를 발견했습니다. 산코에서 만든 '내 자판기'. 가격은 세금 포함 15,800엔. 작년 6월 12일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작년보다 올해 1,000엔 올랐네요. 잘팔렸나... 개인용 소형 냉장고는 이미 다양하게 팔리고 있습니다. 4L, 6L 부터 시작해 18L까지. 대부분 냉온장고 겸용이고, 차량용 겸용이며, 타올 및 화장품 보관, 와인 보관, 자취방용 냉장고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습니다. '내 자판기'는 그런 범용성을 갖다 버리고- 오로지 시원하게 캔 음료만 보관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든 개인 냉장고입니다(차량용 소켓에 연결해 사용은 가능). 수납 용량은 한 칸에 캔 2개, 다섯 칸 = 10개. 수납 되는 캔은 350ml 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