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가전쇼 KITAS 2020 후기, 소독, 사물인터넷, 그리고...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0년 7월 31일 |
소형가전쇼로 세부 내용을 바꾼, KITAS 2020에 지난 주말 다녀왔습니다. 한 줄 소감은, 바닥 밑에 바닥이 있더라... 작년 키타스도 꽤 재미 없었는데, 이번엔 더 규모가 작아졌어요. 코로나 19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만. 트렌드도 바뀌었더군요. 작년엔 선풍기와 배터리, 스피커가 주도했다면- 이번엔 소독입니다. 하하. 상단 사진은 이번에 참가한 유일한 대형 가전(?) 로보데스크입니다. 편안한 의자를 고정하고, 로보암 형태의 데스크와 모니터가 사람에 맞게 움직인다는 개념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책상이 사람에게 맞추는 건데, 참 좋아보이긴 하는데 가격이... 반대 개념을 가진 제품도 있습니다. 도트 스탠드라고 하는데요. 도트힐에서 만든 상품으로, 작업시 조금씩, 이용자
조선왕릉_홍유릉_홍릉,유릉_'20.8
By 풍달이 窓 | 2020년 10월 1일 |
[홍릉洪陵] 홍릉은 조선 제26대 왕 고종과 명성황후(明成皇后) 민씨(閔氏)의 무덤으로 을좌신향(乙坐辛向)한 동봉이강릉(同封異岡陵)이다. 고종은 1919년 1월 21일 덕수궁 함녕전(咸寧殿)에서 67세로 승하하여 같은 해 3월 3일 남양주시 금곡동에 초장봉릉(初葬封陵)되었다. 명성황후 민씨는 1895년(고종 32) 8월 20일 경복궁에서 일본 낭인(浪人)들에게 시해 당하였다. 1897년(광무 1) 11월 22일 한성부 동부 인창방(仁昌坊) 청량리(현 숭인원)에 처음 장사지냈으며, 1919년 1월 16일 현재 위치로 능을 옮겼다. 능 상설(象設)의 두드러진 특징은 대한제국(大韓帝國)의 선포에 따라 고종이 황제가 되면서 능역 조성도 명나라 태조의 효릉(孝陵) 방식을 따랐다는 점이다
여름휴가중 어느 날, 남한산성_'20.8
By 풍달이 窓 | 2020년 9월 25일 |
장마로 점철(?)되었던 여름 휴가 어느 날 남한산성을 찾았다 인조가 청에 항복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삼전도의 굴욕'아픔이 있는 남한산성 남한산성 흔히 북한산성(北漢山城)과 함께 조선의 도성인 한양의 방어를 위하여 쌓은 산성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의 발굴조사 결과, 8세기 중반에 조성된 성벽과 건물터 등이 확인되어, 신라 주장성(晝長城)의 옛터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조선시대 남한산성은 주봉인 해발 497.9m의 청량산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연주봉(467.6m), 동쪽으로는 망월봉(502m)과 벌봉(515m), 남쪽으로도 여러 봉우리를 연결하여 성벽을 쌓았다. 성벽의 바깥쪽은 경사가 급한데 비해 안쪽은 경사가 완만하여, 방어에 유리하면서도 적의 접근은 어려운 편이다.
진화하는 무선충전 기술의 미래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0년 1월 30일 |
누구나 한 번쯤은, 선이 없는 세상을 꿈꿔본 적이 있지 않을까? 꼭 필요하지만 거추장스러운 USB 케이블이나 전원 코드, 이어폰 선, 랜 선 같은 것이 없는 세상에서 살면 좋겠다고. 수많은 케이블이 뒤엉켜 있는 컴퓨터 책상을 본다거나, USB 케이블이 망가지는 일을 겪었다거나, 이어폰 선이 걸려 스마트폰이 떨어지는 일을 겪은 사람이라면 더할 듯하다. 말끔한 집 안 인테리어를 늘 망가뜨리는 것도 선이고, 충전 케이블 꽂는 것을 잊어 배터리가 떨어진 스마트폰을 들고 출근해야 하는 일도 있다. ...이게 모두 선 때문이다. 무선 충전은 그래서 태어났다. 정확하게는 무선전력전송(Wireless Power Transfer)이라 불리는 기술을 이용한 충전 방식이다. 처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