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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페이퍼 클럽, 나만의 종이 신문을 만들어 드립니다

뉴스 페이퍼 클럽, 나만의 종이 신문을 만들어 드립니다
뉴스 페이퍼 클럽-이란 서비스가 있다. 내가 편집한 파일을 올리거나 원하는 뉴스를 선택하면, 그걸 진짜 종이 신문으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아래는 그 뉴스 페이퍼 클럽에서 신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다. 새로 나온 서비스는 아니고, 2009년에 처음 등장했다. 개인 맞춤형 신문이 기본 형태지만, 실제 '종이 신문'을 만들 수 있다는 특징을 이용해 서비스를 비롯해 나중에 다시 읽는 기사를 모아 찍어주는 '페이퍼 레이틀리'나, 가디언지와 손잡고 인기 인터넷 기사를 모아 찍은 무가지 '롱굿리드' 같은 실험적인 프로젝트도 진행한 적이 있다(현재는... 묵념). 오래 됐지만, 아직도 여전히 재미있는 서비스다. 진짜 신문을 만들어준다는 컨셉도 재미있다. 처음 선보였을 때 많은 각광을 받았던

스퀘어 오프, 마법사의 체스판

스퀘어 오프, 마법사의 체스판
어린 시절 보드 게임을 꽤 좋아했다.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 부루마블을 하거나, 카드 게임을 하거나, 기타 등등 여러 게임을 즐겼던 것 같다. 게임 = 나쁜 것이라 여기는 어른들 덕분에 탄압을 당해 그만둘 수밖에 없었지만(그 어른들의 취미가 바둑과 고스톱이었던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한 여자 인간 친구와는 체스를 두기 위해 자주 만나다, 썸인지 뭔지 모를 분위기를 타 본 적도 있다. 사실 아직도 그게 무슨 상황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토요일에 만나 카페에서 한두 시간 체스를 두다 보면 저녁이 되고, 저녁이 되었으니 같이 밥 먹고 시간 나면 영화도 보고 그랬을 뿐인데, 친구들이 다 사귀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물론 다 옛날 일이다. 지금은 인터넷으로 뭐든 할 수 있는 세상이니까. 부루마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