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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일까요 (A Lot Like Love) ,2005

소요소요|2013년 6월 28일

그제 친구랑 대화하다가 불현듯 생각난 장면 이 장면은 그 당시 어린 나를 두근두근하게 만들었던 로망의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겠다..풉 옛날에 영화관에서 이 영화보고나서 돌아오는 길에 백번 같이 불렀던 노래! 이후로 시카고 노래만 몇백번은 들은것 같다...ㅋㅋㅋ 그나저나 애쉬튼커처는 저런 띨구와 루저역할이 참 잘어울린단 말야. (물론 이 장면에서는 안나온다) 이 영화 초반에 손가락으로 옆머리 귀로 넘길 때 !! 반했어. 루저.ㅋㅋㅋ 이 영화는 ost도 참 좋다.

케이온 극장판 보고 옴. (스포는 약간 있음)

REview and Giggle|2013년 6월 14일

관람한 극장은 메가박스 이수 1관. 제일 가까워서 가긴 했지만 좋아서 가는 곳은 안될듯. 일단 의자가 좁고 불편하니 중간이나 위쪽에서 보는게 편할텐데 난 앞에서 보는걸 좋아해서리. 지금이 아니면 케이온을 언제 대화면+빵빵한 음향으로 볼 수 있겠냐 싶어서 간거니 이쪽도 코멘트 하자면... 음향은 집에서 볼 때와 달리 미세한 소리도 잘 들려서 만족. 이미 두어번 본 케이온 극장판이지만 '어? 여기서 이런 소리도 났었나?' 싶은 효과음이 들려서 싱기방기. 처묵처묵 밴드라지만 극장판 답게 공연도 좀 하니까 음향만으로도 극장에 갈 가치가 있다. 영상은 처음에 4K라고 뜨던데 난 풀HD도 별 불만이 없으니 패스. 다만 영사막 아래쪽 쯤에 왠 흰 광점이 가끔 보이는게 좀 신경쓰였음. 앞에서 4번째 줄이다보니

Greetings from Tim Buckley (2012)

Greetings from Tim Buckley (2012)

THE SILENT BOY|2013년 6월 11일

지난 토요일(2013/6/7)아버지는 스물여덟에 약물 과다 복용으로 생을 마감하였고 아들은 서른살에 멤피스 울프강에서 익사체로 발견되었다. 음악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부자로 일컬어지는 이들은 바로 팀 & 제프 버클리(Tim & Jeff Buckley). 살아서 단 한번 만난 아버지를 추모하는 공연에서 아들은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까. 완벽했던 작품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요절한 두 천재 뮤지션의 족적을 되새김하는 작업 그 자체가 너무나 절절하게 다가왔던 영화, Greetings from Tim Buckley. (영화 제목은 1991년 4월 26일 뉴욕 브루클린에서 실제로 열렸던 팀 버클리 추모 공연의 타이틀이기도 하다.) 상영 전 타임아웃 시드니 편집장이 무대에 올라 '오늘 제프 버클리 팬이

입술을 깨물다 : Love You All (Feat. 밴드 모나)

입술을 깨물다 : Love You All (Feat. 밴드 모나)

소요소요|2013년 6월 5일

그러니까 이라는 영화가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볼까말까 좀 망설였는데 내가 무슨 신혼 2년차 (게다가 현실적이라니) 얘기를 봐야하나 하는 생각에 그냥 넘긴게 지난주. 잠못드는밤 23시 20분 경에 우리 동네 극장에서 끝나는 영화를 굳이 내가 찾아가서 볼 필요도 없다 생각했고. (그래서라기보다) 음악을 들었다. 가사만 볼땐 감흥없다가 노래와 같이 가사를 듣다보면 뭔가 확 와닿는게 있는게 이 음악이 꼭 그랬다. 갑자기 영화가 보고싶어졌다. 지금도 상영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것이 OST가 영화에 미치는 영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ㅋㅋㅋ) 가사! 바람만 이는 혀에 닿는 너 이젠 무뎌진 귀에 닿는 너 반쯤은 막힌 코에 닿는 너 술에 취해 뿌연 눈에 닿는 너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