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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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후쿠오카 여행 마지막날! 하지만......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0월 10일 | 
사실 여행이라고 할 만한 날은 아니었습니다. 공항 가는 데 바쁘고, 비행기표 발급 받는게 바쁜 날이었으니 말이죠. 덕분에 전 날 한참 가방 정리하고, 아침 5시 10분에 일어나는 기염을 토했죠. 덕분에 미칠듯한 속도로 씻고, 나와 있는 화장품들 정리 하고, 잊어버린게 업는게 다시 체크! 해도 뭔가 빼먹은게 있긴 하더군요. (내 밀크티 캔 ㅠㅠ) 슬펐습니다. 저는 밀크티를 무척 좋아하는데, 국내에서는 너무 비싸서 말이죠. 데자와는 뭔가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고......덕분에 다시 한 캔 샀습니다. 다시 한 번 이야기 하지만 공항까지 가는 지하철이 참 비쌉니다. 300엔이라니 말이죠;;; (우리돈으로 하면 3000원선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인천공항에서 저희집까지 지하철 타면 4000원좀 넘는데, 2시

급 후쿠오카 여행 셋째날!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0월 9일 | 
뭐, 그렇습니다. 오늘도 사진 없이 이야기 진행 하려니 정말 죽겠네요. 아무튼간에, 밤 이야기를 이번에도 해야 할 듯 합니다. 원래는 혼자 여행을 계획 해 놓은 나머지, 다른 사람들은 신경을 0.1도 안 쓴 상태 입니다. 하지만 결국 급 모임 결성이 되었고, 그 여파는 어제 이야기가 되었죠. 다행히 셋 중 둘은 다른 행선지 갈 시간이 되셔서 거기로 가버리셨습니다. 이제 한 사람 남은 상황! 문제는 말이죠.......오늘 행선지중 하나가 바로 아사히 맥주공장 이었다는 겁니다. 참고로 아사히 맥주공장은 공장 견학이 가능한 데 입니다. 후쿠오카는 아예 한국어 투어도 있을 정도죠. 하지만 함정이 있는데,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는 겁니다. 당시에 아무 계획도 없었지만 유일하게 예약 해 놓은게 바

급 후구오카 여행기 두번째 날!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0월 8일 |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스트롱 제로를 빨면서 쓰고 있습니다. 스트롱 제로 문학 이라는 말이 있던데, 그건 아니구요. 그냥 일본 오니 이 술이 정말 땡겨서 말이죠. 츄하이 계통이지만 알콜이 9도라니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오늘 여행은 역시나 복통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전달 밤 이야기를 조금 해야 할 듯 하네요. 솔직히 겁나게 피곤하면서도 아무래도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으시 말입니다. 그건 바로 기타큐슈행 이었습니다. 제가 같이 가는 일행이 없을 줄로 알았는데, 그 날 같이 모인 멤버들이 갑자기 다들 같이 갑시다! 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제 인생에 또 한 번의 굴곡으로 자리 잡게 되어버렸죠. 가볍게 그냥 모지코 레트로 티켓으로 다녀오려 했으나, 시간이 1시간 40분이 걸린다는 데

급 후쿠오카 여행기 첫째날!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0월 7일 | 
현재 제 상황이 매우 여의치 않은 관계로 글만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현재 후쿠오카이며, 둘째날을 보내고 있지만 첫째날에 대한 글을 쓰게 되었네요. 사실 어제 쓰려고 했는데, 이런 저런 다른 문제가 같이 터지면서 그냥 디비 자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제가 출발한 날은 토요일 3시 30분 비행기 였습니다. 아시다시피 그 날은 태풍이 무지하게 분 그 날이죠. 아니나다를까, 결항 이야기가 무지하게 오가더군요. 하지만 저는 서울 사람이고, 인천에서 출발 했던 겁니다. 오전에 인천발 후쿠오카 비행기가 몇 대 결항 되었다는 소식이 조금 불안하긴 했습니다만, 콩레이 였던가요? 겁나게 빠르게 이동하더군요. 원래 3시쯤 제주도 영향권 어쩌고 하던게, 갑자가 시간이 빨라지면서 오전에는 이미 제주도가 영향권에 들어가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