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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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얼집이란 말을 받아들일 수 없는 걸까..
● 얼집 [명사] ‘어린이집’의 준말. ----------------------------- 이미 10여 년 전부터 엄마들 사이에서 줄임말로 널리 쓰여 온 얼집이란 단어. 더 이상 어느 누구도 ‘도대체 얼집이 무슨 말이래요?’하고 묻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린이집이라고 직독직해되고 받아들여져 표준어처럼 쓰이기에 이르렀는데. 그런데도 난 저 단어가 참 익숙하지 않단 말이지..... 심지어는 더 편하다거나 좋게 느껴지지도 않는단 말이지.... 수상하단 말이지.... (-ㅗ-) 나도 모르게 얼집에서 ‘얼뜨기’라는 단어를 연상하게 돼서 그런 걸까 아니면 그냥 얼RRR... 하는 발음과 표기가 낯설어서 그런 걸까 내가 우리말을 너무 사랑해서...? 그냥 내가 꼰대라서.......

한국 부자들에 대한 웰스리포트 뉴스기사 스크랩 단상
확실히 나도 나이를 먹긴 했는지 시사/경제/정치 지면에 접속하는 시간이 더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때 뜻밖의 계기가 생기면서 정치섹션은 정말 가까워진듯.. < 대한민국 부자들의 루틴 > -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 - 다른 누군가가 아닌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는 시간을 챙기는 것 - 잠을 좀 덜 자더라도 (하루 약 7시간) 30분 일찍 일어나 그 30분을 신문읽기나 운동 등에 알뜰히 사용하는 것 쉽게 해볼만하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막상 일상에서 쉬이 실천할 수만은 없는 루틴이다. 다만, 기사를 흥미롭게 읽고 나서 끝까지 내린 스크롤 아래 댓글란에서 흠칫 했는데 ‘저런 습관으로 인해 부자가 된 게 아니라 부자라서 저렇게 살.......

백화점에서 분위기값을 치르고 사온 선물들
남편 볼캡이 색이 다 바래고 헤져서는, 내가 3월 지나고 카드값만 리셋되면 4월 되자마자 꼬옥 ~ 사줄게~~!! 하고 의기양양하게 말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백화점 마실에 나선 오후. 폴로베이비 매장에 DP되어 있는 아기 바디슈트에 절로 눈길이 갔다. 세상에 조 예쁜 병아리 노랑색좀 봐! 🐥 곧 둘째를 맞이할 엄마의 마음이 두근두근하기 시작한다. ▲ 오늘 진짜로 사야할 것은 남편을 위한 볼캡..!!! 온라인으로 주문해도 되지만 왠지 그러고 싶지가 않더라. ** 어차피 백화점몰에서 사면 똑같은 상품이 배송올 걸 알지만 신랑에게 엄청 오랜만에 건네는 선물이라 매장 가서 직접 사고 싶었따.. ㅋㅋㅋ 여기도 화사한 파스텔 컬러들이 눈에.......

퇴근길 아들생각
드디어 봄벚꽃이 하나둘 팝콘처럼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팡팡 - 여느때처럼 5시 10분경 노트북 정리를 하고 퇴근하려는데, 아직 한창 어린이집 오후활동을 하고 있을 꼬꼬맹이 아들 생각에 마음이 시려온다. 보통 아빠가 저녁 먹이러 데리러 가는 하원시간이 저녁 7시 10분.. 꾸러기는 아직 두 시간이나 더 어린이집에서 단체생활을 해야 한다. 엄마도 한 3~4시만 되어도 허리가 뻐근하고 ‘아 얼른 퇴근하고 싶다. 좀 쉬고 싶다.’ 생각이 드는데, 여섯살 난 아들에겐 이 오후시간이 과연 어떤 감정과 생각으로 채워질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물론 선생님과 또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활기차게, 때로는 투닥거리기도 하며, 자기주장을 펼.......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