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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판교역 닭꼬치집 : 모르는 학생에게 닭꼬치 하나 사준 날

퇴근길 판교역 닭꼬치집 : 모르는 학생에게 닭꼬치 하나 사준 날

● 판교역 1번출구에는 굉장히 유명한 닭꼬치집이 있다. 내 기억으로는 아마 신랑이랑 연애하던 시절, 판교역이 허허벌판이었을 적부터 자리 잡았던 닭꼬치집이 아닌가 싶다. 아무튼 데이트 할 때 빼고는 이곳에서 꼬치를 사먹어본 적이 없는데, 오늘 우연히 짝꿍PM님이랑 퇴근하다가 닭꼬치 하나 먹고 갈까요? 해서 들르게 됐다. 닭고기가 실하게 붙어 있고 양념소스가 달착지근 매콤달콤하게 발린 닭꼬치는 너무 오랜만이라 이 비주얼을 보는 것만으로도 반가웠다. 오뎅국물 한 컵 떠서 후후 불어가며 같이 먹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한 학생을 보고 "어서와~" 하신다. "저 데리야끼맛 하나 주세요." "데리야끼 하나요.......

하여튼 웃겨~

하여튼 웃겨~

♥ 남편과 연애중... 오늘은 출근길부터 컨디션이 예사롭지 않았다. 누가 툭 치면 그 자리에서 얼마든지 공룡토를 내뿜을 수 있을 것 같은 심한 울렁거림을 참아가며 간신히 출근해서 오전을 어찌저찌 보내고.. 묵직한 한끼 식사보다는 죽을 배달해서 먹으면 좀 나을 것 같아, 신랑에게 SOS를 쳤다. 그렇게 신랑이 재빠르게 오전시간에 죽배달을 시킨 덕분에 점심시간에 때맞춰 따끈따끈한 죽을 먹을 수 있었다. 포장된 죽을 같이 먹다가, 신랑네 팀원분들이 '팀장님 애기랑 함께 하는 저녁회식 추진하고 싶다'고~ 했더라는 이야기가 화제에 올랐다. 신랑은 팀원분들께, “내가 회사에서의 페르소나가 있고, 우리 아들 앞에서의 페르소.......

날이 추워지고 있어요. 남국으로 떠나는 티켓을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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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c-P6NKpMpk?si=mz8IegOxWrEVnfyh&t=474 겨울은 자이언티. 무려 4년 전에 업로드 된 딩고 프리스타일 - 자이언티의 킬링보이스를 지치지도 않고 듣고 또 듣고 무한반복 플레이합니다. 이 영상은 도입부의 Complex도 매우 근사하지만, 왠지 계절이 한번 바뀌는 듯한 느낌으로 분위기가 반전되는 7분 50초 무렵의 ‘눈’ 이 시작되는 파트도 참 좋아요. 잠깐 한번 들어보세요. 이런 계절, 그의 분위기를 함께 나누고 싶네요. ● ● ● ● ● ● ● ● ● 겨울은 쇼핑. 쇼핑욕구를 알뜰히 잠재워놓았다가도, 11월~ 12월 연말 쇼핑페스타 시즌이 돌아오면 통장잔고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무섭게 지갑이 열리고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