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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오사카 여행 (5) - 도톤보리

By 百色娃星의 千年君主 | 2018년 10월 7일 | 
교토에서 한큐선을 타고 1시간쯤 오면 도착하는 오사카. 하지만 지난 태풍으로 선로 상태가 안좋았는지, 갑자기 운행중단. 아침엔 쌩쌩 잘가더니만... 어쩔수 없이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게이한본선을 타고 오사카로 향했습니다. 1시반 30분쯤 걸리는데, 환승때문에 시간이 더 걸리다보니 난바에 있는 호텔에 도착했을 때에는 오후 2시가 다되었더군요. 지친 식구들이 숙소에 쓰러진 사이, 저만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도톤보리 강과 커다란 게 간판이 눈앞에... 유명 관광지답게 한국말도 여기저기 많이 들리더군요. 아래에는 단체관광을 온 노인분들이 유람선을 타러 줄 선 모습도 보이고, 여저기 외국인들이 사진찍느라 정신없네요. 하지만 저의 목적지는 여기가 아니라... 좀 더 아래로 내려가면 나오는 구로몬 시장. 물론

느긋하게 오사카에 다녀왔어(2)

By 오늘의 고양이씨  | 2018년 9월 28일 | 
쪄죽을 날씨에 남편이 끊어놓은 티켓과 날씨를 원망하며 다녀온 오사카 2일차 여행! 아침에 숙소밥 적당히 입에 밀어넣고 출발하려고 보니 포켓몬고 키니까 이런 경고 문구가 뜨더라. 당시 일본은 제비가 간사이 지역 근방 해역으로 슬슬 올라오는 상황이었고 그 영향으로 인해 비도 바람도 부는 미묘한 상황..근데 비는 또 여우비같이 가늘게 오는데 바람은 갑자기 세졌다가 약해졌다가... 0_0 미묘하게 불쾌한 날씨였다. 궂은 날씨에도 포켓몬고를 하며 혼마치역까지 걸어왔다. 역까지 걸어오는 길이 지도에선 가까웠는데 실제로는 참 멀게 느껴지더라. 특히 맑은날은 제일 심해... 전차를 기다리면서 편의점에서 올프리 올타임 사려고 했는데 남편이 못 사게 해서 이거 내 돈으로 살건데 ~ 이러면서 사왔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