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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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서

다른 나라에서

Every single moment|2012년 6월 16일

다른나라에서? 조금 더 솔직해지고, 대담해지는 것도 같고. 먼저 다가가야하니 용기도 좀 필요하다. 무난한 것에도 감동을 크게 하는 마음자세가 되기도. 이자벨 위페르는 촬영을 위해 혼자서 캐리어 하나 끌고 입국한다. 얼마간 서울을 둘러보고선 모항이라는 낮선 곳으로 내려가 세 명의 안느를 연기하게 되었겠지. 그녀 역시 다른 나라에서. 홍상수감독의 인물들은 정말 흥미롭지만 특징적이지는 않다.무슨말이냐면, 흥미로운 이유가 특별해서 개성있어서 라기보다는 정말 흔한 사람들의 인물형이라. 너무 사실적이라서. 그러므로 '홍상수의 배우들'은 여러 출연작들을 관통하는 아이덴티티를 가지고는 있지만 그게 또 그리 특별한 것도 아닌 것이다. 평일 점심 한산한 광화문

다른나라에서

다른나라에서

햇볕드는 다락방|2012년 6월 15일

2012년 6월 13일 압구정CGV 시네마톡에서. 손님은 이동진기자님과 홍상수 감독님 나는 여전히 홍상수 감독의 맛을 모르는 관객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그의 영화 중 본 것은 '하하하'와 '북촌방향'이 다 이기 때문이다. 이번의 '다른나라'에서까지 합하면 도합 3편. 하하하는 즐겁게 봤고, 북폰방향은 보고 난 뒤 해설을 찾아 읽다 뜨끔했고, 다른나라에서는 뭔가 유쾌했다. 영화들을 보면 볼수록 저 장면은 무슨 의미일까 되새기면서 보게 되는 것 같다. 그러다 정작 좀 전에 무슨 장면이 나왔는지 까먹기를 일수. 갈수록 기억력에 한계가 오는 것 같다ㅡㅡ 다른나라에서는 빚에 쫓겨 모항에 내려온 모자의 대화로 시작된다. 윤여정이 '일주일 더 있어도 되지만 그러면 안돼' 라는 대사를 내 뱉었는데 왠지 모르게

120602 구로CGV 다른 나라에서 (2012)

120602 구로CGV 다른 나라에서 (2012)

jiwon's Favorite Things!|2012년 6월 11일

120602 구로CGV 다른 나라에서 (2012) 밤과 낮 부터, 홍상수감독의 영화가 더욱 좋아 졌다. 어벤져스보다 훨씬 재밌다! 이자벨 위뺴르를 섭외하는 센스도 대단!

다른나라에서.

다른 나라에서 이자벨 위베르,유준상,정유미 / 홍상수 나의 점수 : ★★★★ 이 영화를 보는 내내 한국이 아니면 이런 식의 영화가 나올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아니면 감독이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여자 감독이었다면 어떤 영화가 나왔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고. 해변가에 버린 소주병을 보고 한국 사람들을 욕하는 한국 사람들로 시작해서 해변가에 소주병을 버리는 프랑스 여자를 마지막에 보여주고, 외국 여자에 대한 성적 판타지에 사로잡힌 한국 남자를 욕하는, 그러나 하나 다를 것 없이 똑같은 한국 남자를 보여주면서 영화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또다른 편견'의 형태로 보여준다. 생각해보면 외국인들도 같은 사람이기에 이런 모습들이 국제적으로 일반적일 수도 있지만, 외국인이 드물었던 한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