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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posts인류의 기원을 찾아서! 국립중앙과학관 인류관!
인류의 기원을 찾아서! 중앙과학관 인류관! 대전시민의 사랑을 온몸에 받고 있는 국립중앙과학관! 지난 12월 국립중앙과학관이 새로운 전시관을 갖추었는데요. 바로 인류의 태초모습부터 발전사, 그리고 미래까지 알아볼 수 있는 인류관입니다. 인류관은 기존에 있었던 자연사관 2층에 둥지를 틀었는데요. 자연사관에서 공룡 등 지구 초기의 생물들을 만나고 난 이후 2층에 올라 인류관까지 본다면 지구 생명체의 진화를 모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인류관에 입구에 들어서면 한쪽 벽면에 자리한 수많은 해골이 다소 오싹한 느낌을 뿜어내며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이 해골들은 모두 초기의 인류부터 현대의 인류까지 진화에 따라 점점 변화한 인류의 두개골을 모아둔 것인데요. 잘 보시면 곳곳에 자리와 이름은 있지만 전시되지 못한 두개골도 많이 보입니다. 학계에 보고는 되었지만 아직까지 온전한 형태의 두개골을 찾지 못한 경우인데요. 인류의 진화과정을 알 수 있는 퍼즐 조각이 아직 다 맞춰지지 않은 것 같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인류관의 구성은 시대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인류의 등장부터 시작하여 인간과 유인원이 어떻게 다른지, 초기 인류는 유인원에서 어떻게 인류로 진화를 하게 되었는지를 다양한 그림과 전시품으로 쉽고, 재밌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해 두었습니다. 특히, 인간과 유인원의 신체와 뼈 구조를 비교한 전시는 시대에 따른 인류의 극명한 차이점을 알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인류관에서는 인류가 탄생하여 불을 발견하고, 집을 짓고, 농경생활을 시작하기까지의 모습을 밀랍 인형을 통해 재현해 두었습니다. 또한, 곳곳에 설치된 디스플레이에서는 고대 인류와 만나 그들이 어떻게 생활하였는지 알아보고,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데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유용한 배움터입니다. 인류의 진화사에 맞게 이어지던 전시는 과거를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국가를 세우고, 칼과 활로 전쟁을 하던 인류가 현대에 들어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전세계가 1일 생활권이 되고, 인류가 서로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과학기술의 산물인 다양한 전자기기 전시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인류관의 마지막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바로 지난 날,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산업과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류를 부강하게 만들었지만 인류의 터전인 지구를 병들게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이었습니다. 스크린 옆에 있는 ‘새로운 미래를 꿈꾸다’라는 글귀가 많은 생각을 들게하는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로 야외활동이 걱정되는 요즘은 실내 박물관 투어로 눈을 돌려도 괜찮을 것 같아요. 새로 문을 연 국립중앙과학관 인류관에서 인류의 과거도 배우고, 미래도 함께 걱정해보는건 어떨까요?
킹콩의 대역습 (1976)
1976년에 한국, 미국 합작으로 ‘최영철’, ‘폴 레더’ 감독이 만든 괴수 영화. 영제는 '에이프(APE)'.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킹콩(1933)’의 아류작이다. 내용은 인도네시아에서 붙잡힌 36피트짜리 거대 고릴라가 수송선으로 운송되다가 선체를 침몰시키고 탈출하여 바다에서 죠스와 사투를 벌여 아가리를 찢어 죽인 후. 인천에 상륙해 도시를 파괴하고, 한국 로케이션 촬영을 하러 온 미국 여배우 ‘마릴린 베이커’을 붙잡았다가, 주한미군의 공격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일단 이 작품은 괴수 영화인데 서양 괴수 영화처럼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게 아니라, 일본 괴수 영화처럼 인형 탈을 쓰고 미니어처 배경에서 촬영한 특수촬영물에 가까운데.. 이 도시 미니어처가 미니어처라

클리셰의 진화 <혹성탈출 - 종의 전쟁, 2017>
혁명적인 출발을 했던 1편에 비해 2편은 다소 그 기세가 꺾이는듯 하다가, 3편에서 다시 한 번 진화를 이루어 냈다. 각 에피소드 간에 시간의 간격이 존재하는데, 3편에서는 완전히 종족간의 전쟁으로 양상이 바뀌었다. 전쟁과 진화 그 사이에서 발생하는 여러 갈등들을 매우 상징적인 장면들의 연속으로 풀어낸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것은 유인원의 모습이지만, 역사속에서 일어났었고 지금도 계속 벌어지고 있는 여러 사건들을 떠올리게 한다. 옆에 역사책이라도 펴놓고 짚어가며 보고 싶을 정도로, 여러 클리셰들이 지나간 후. 갈등이 극에 달했을때 보여주는 아이러니도 무척 인상적이었다. 영화를 보고나서 남는 것은 역시나 또 다음시리즈를 기다리는 일 뿐이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 War for the Planet of the Apes (2017)
리부트 시리즈 시저 3부작, 그 유종의 미. 털복숭이 모세는 이번 영화에서야 진정한 "출애굽"을 완료하고 전설로 남을 최후를 맞는다. 3부작 자체가 스토리보다는 시저의 캐릭터성을 원동력 삼아 달려왔으니 시저에 대해서야 더 말 할 것도 없고, 영화에서 그 이상 눈에 띄는 것은 우디 해럴슨이 연기한 맥컬러 대령이다. 전작들에서의 인간을 온정적인 측과 착취자들로 분리해서 묘사했다면 맥컬러는 그 두 가지 측면을 기묘하게 모두 갖춘 인물이다. 전작들의 어느 인간 캐릭터보다도 잔인하고 폭력적이지만 그 이면에 깔린 "명분"에 이르러서는 완벽히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구 시리즈가 인간의 시선으로 바라본 유인원들의 "New Earth"였다면 리부트는 유인원 시저의 관점에서 본 인간의 몰락이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CV] [Comi] 'あかね噺'(아카네 이야기) 22권. 아카네의 첫 전력 승부](https://img.zoomtrend.com/2026/06/08/1780982081-EC9D8CEC9585EC9D98EBA6ACEB93ACEC9CBCEBA19C.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