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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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오브 투 러버스] 거세 시대의 Ever After

타누키의 MAGIC-BOX|2021년 10월 1일

사실 현대 미국의 가족 해체이야기는 결혼이야기 등 많이 나왔었지만 soso한 정도였던지라 그리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킬링 오브 투 러버스는 한걸음 더 나아가서 아주 마음에 드는 작품이네요. 이제서야 현실적으로 좀 더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로버트 맥호이안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라 과한 느낌이 없는건 아니지만 과감하게 4:3 화면비로 인물에 집중한 연출도 좋았고 배우들의 연기도 딱이라 피곤한 상태에서도 몰입되게 만들어 앞으로도 기대되는바입니다. 시놉이나 포토로는 그리 끌리지 않았고 예상되는 바였는데 생각과 달라서 소재에 관심이 있다면 추천합니다. 물론 소품적이라 호불호는 예상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남편 데이빗 역의 클레인 크로포드 어디서 본 것

[시지프스] SF 불모지라는 면죄부

타누키의 MAGIC-BOX|2021년 4월 17일

초반 예상과 그리 다르지 않게 끝났지만 나름 무난하니는 싶기도 하고~ 영화로도 유명하지만 12몽키스 드라마를 이미 접한 상태에서 본거라 한참 후발주자임에도 이정도인건 분명 아쉽긴 하네요. 장르적으로 기대를 낮췄는데도 좀 그렇고...ㅜㅜ 하차는 했지만 혹시나하고 몰아봤는데... 태인호가 정혜인에게 반지라도 주는건 진짜 ㅠㅠ 너무 짠하고 막 그냥 막... 마지막을 그렇게 그릴려면 태인호 드라마를 좀 더 풀었어야 할 것 같은데;; 대충 사랑만으로 밀고 나가기엔~ 짝사랑 분량도 좀 적기도 하고 아쉽던~ 빙빙이였던 이시우도 눈에 잘 띄면서 좋았는데 성동일과 부녀로 가다니~ 마찬가지로 성동일과 함께 분량 좀 더 주지;; 트릭 분량이 짧을 수 밖에 없는데 주인공들의 잡다한

[라스트 레터] 乙의 구원

타누키의 MAGIC-BOX|2021년 3월 16일

러브레터를 챙겨보고, 라스트 레터를 봤는데 이어지진 않는다고 했지만 장례식부터 시작하는 영화는 확실히 시리즈라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이번에도 사랑에 관한 이야기지만 좀 더 거리감을 둔 대신, 좀 더 길게 다루고 있어 또 마음에 드네요. 이와이 슌지 감독과의 GV도 보면서 부모와 자식의 배우를 똑같이 한게 정말 윤회적인 느낌이 나서 좋았고 그렇기에 을들이 구원받는 듯해서, 동병상련적으로 감동적이었네요. 사랑의 주연들이 아닌 쿄시로와 유리가 참 좋았던 영화입니다. 그래도 너무 힘들지는 않고 오히려 러브레터보다 가볍게 잡고 가는 포인트가 많아서 재밌게 볼 수 있었네요. 잔잔하지만 추천할만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죽은 언니의 소식을 알리기 위해 동창회에

[놀면 뭐하니?] 달달하고나, H & H

타누키의 MAGIC-BOX|2021년 3월 9일

일반인들 나오는 프로가 역시 좋은~ 여성분 말투나 행동 진짜 도랐ㅋㅋ 하...짠내 ㅠㅠ 남성분 스윗하닠ㅋㅋ 근데 생일 잘 안챙겨줬다는거 보니 저 성격에?!?? 흐음.... 둘이 내려오긴 했는데 ㅜㅜ 그래도 오랜만에 달달하니 좋았던~ 더 발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짝사랑(?) 화이팅~ 이미 고백도 했겠다 속도전으로 주변 간호사들의 접근을 막고...하~ 부럽 ㅎㅎ 어찌 되었든 부러우니 유죄유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