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SF 불모지라는 면죄부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4월 17일 |
초반 예상과 그리 다르지 않게 끝났지만 나름 무난하니는 싶기도 하고~ 영화로도 유명하지만 12몽키스 드라마를 이미 접한 상태에서 본거라 한참 후발주자임에도 이정도인건 분명 아쉽긴 하네요. 장르적으로 기대를 낮췄는데도 좀 그렇고...ㅜㅜ 하차는 했지만 혹시나하고 몰아봤는데... 태인호가 정혜인에게 반지라도 주는건 진짜 ㅠㅠ 너무 짠하고 막 그냥 막... 마지막을 그렇게 그릴려면 태인호 드라마를 좀 더 풀었어야 할 것 같은데;; 대충 사랑만으로 밀고 나가기엔~ 짝사랑 분량도 좀 적기도 하고 아쉽던~ 빙빙이였던 이시우도 눈에 잘 띄면서 좋았는데 성동일과 부녀로 가다니~ 마찬가지로 성동일과 함께 분량 좀 더 주지;; 트릭 분량이 짧을 수 밖에 없는데 주인공들의 잡다한
이마다 미오X야마모토 코지, 2024년 2분기 일드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고 있지 않아> 오늘 밤 스타트! 예고편 및 스토리!
By 라미의 멀티 뮤지엄 | 2024년 4월 12일 |
[영화 / 넷플릭스] 탐정 더 비기닝 _ 2021.3.19
By 23camby's share | 2021년 3월 19일 |
그냥 티비에서 하는 단편 드라미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볼만은 함.흔히 생각하는 영화의 퀄리티는 아니라는게 내 감상.그냥 시간 버리는 용으로 보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인상에 남은 몇가지 포인트- 권상우의 방방뜨는 코믹연기- 띄엄뜨엄 엉성하게 이어지는 추리과정- 미묘한 개그포인트 굳이 찾아볼 영화는 아님. + 하나 더 생각난게, 가족관점에서 봤을 때, 권상우의 발암성캐릭
알리타 - 배틀 엔젤
By DID U MISS ME ? | 2019년 2월 12일 |
제임스 카메론 필생의 프로젝트. 연출은 로버트 로드리게즈. 근데 정작 원작을 카메론에게 추천했던 것은 덕 중의 덕 길예르모 델 토로였다고 한다. 우스갯소리지만 어쩌면 델 토로는 카메론이 자신에게 연출을 부탁하지 않을까- 하는 망상을 하지 않았을까.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델 토로의 큰 그림 그리기는 실패한 것이지만. 인간과 기계 사이에서 정체성을 고민하는 사이보그 이야기와, 신분이 철저하게 나뉜 미래 디스토피아 사회를 그린다는 점에서 그리 신선한 이야기는 아니다. 그건 원작이 얼마나 대단하든 간에 어쩔 수 없는 것이다. 하여튼 실사 리메이크가 나온 건 지금이잖아.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 <알리타 - 배틀 엔젤>은 다소 신선하지 못한 이야기의 약점을 비주얼로 뚫는다. 확실히 비주얼만큼은 언감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