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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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위플래시(2014, Whiplash)
'누구의 마스터베이션이 더 격렬한가?!' 2014년 영화의 트렌드(?)였던 밑도끝도없는 부제짓기를 위플래시에도 적용시켜 본다면 이 정도로 뽑아낼 수 있지 않을까. 영화의 만듦새도 훌륭하고 음악도 적절하고 좋았지만.. 플레이타임 내내 불편한 느낌이 드는 것은 지울 수가 없었다. 나는 스플래터무비나 더러운 걸 보아도 크게 불편하지 않는 강한 비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이상하게 위플래시는 불편했다.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이기적인 두 주인공을 바라보면 마치 하드코어 SM을 보는 것 같은 착각마저 든다. 결말조차 관객의 불편한 마음은 해소해 주기는 커녕 지들끼리 자위하며 끝나는 느낌이다. 잘 빠진 괜찮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불편하고 거북했다. 그래서 일단 내 취향에서는 감점... 뱀다리
![[위플래쉬] 미움받을 용기](https://img.zoomtrend.com/2015/03/24/c0014543_550ba0207ec10.jpg)
[위플래쉬] 미움받을 용기
'창작자들은 대체로 게으르다' 마치 일반적인 일을 안하고 사는 것처럼 보이는데 일반인과는 아예 삶의 핀트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정작 꽂히는 일에는 밤을 새고 박봉에도 일하지만 문제는 꽂히는 일에 대한 설정 스스로 찾아내고 그걸 이루어낼 스킬이 있는 자들은 천재들이고 일반적으로 학생 신분일 때 그 안에서도 방황하기 마련인데 그 때 바로 잡아주는게 교육자이겠죠. 극 중 플렛쳐, J.K. 시몬스의 경우 마치 극단적으로 보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제일 일반적인 방법이 아닐까 싶은 예체능계의 교수법으로 보입니다. 이젠 포스트 모더니즘을 넘어 자유에 가까운 미술에서도 '완성도'라는 최저한의 기준은 있기 마련인데 결과를 내기 위한 크리틱에서 많은 여자애들은 울음을 터뜨립니다. 굳이

위플래쉬 - 강렬한 채찍질
영화평론가 이동진씨 블로그에서 위플래쉬에 대한 평점이 5개 만점을 받은것에 놀라서 어제 일요일 극장을 찾아갔습니다. '위플래쉬'를 보고 어디서 주워 들은 건 있어서 영화의 처음과 끝이 상당히 중요함을 느끼고 있었는데요. 이 영화는 처음 시작 부분부터 인상적입니다. 드럼 소리를 들려주면서 영화의 시작을 긴장감으로 시작합니다. 드럼을 연습하는 주인공 앤드류의 장면을 줌인으로 저의 호기심을 시각적으로 자극하더군요. J.K. 시몬스가 연기한 플렛처가 그 순간 등장하면서 짧지만 강한 인상과 긴장감을 보여주고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영화 전체가 커다란 열정에 대한 에너지를 강렬하게 보여줍니다. 영화의 끝 부분은 여태까지 그 긴장감과 집중을 버텨온 관객에게 무아지경을 보여주면서 간결하면서도 멋있는 끝맺음

WHIPLASH.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일하기 싫었던 지난 목요일, 조금 일찍 일을 마치고 보러간 WHIPLASH.날씨가 좋은데 영화관으로 간건 뭔가 앞뒤가 안맞는것 같지만 그건 그렇다치고 :P WHIPLASH를 보는 동안 연습(연주)만 시작되면 긴장감에 나도 모르게 손이 아프도록 주먹을 쥐었다. 학생들을 향한 플렛처의 과도한 압박과 정상에 오르기 위한 노력이 광기에 이른 앤드류가 만들어내는, 장면을 가득채우는 날 선 공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편치 않았다. 최고의 드러머 혹은 전설의 뮤지션이 되기 위한 앤드류의 열정과 노력,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투지는 드럼 위에 흩뿌려지는 피처럼 선명하게 보여진다. 명확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은(그저 노력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부족한)그야말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