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위플래시(2014, Whiplash)
By 落墮rakuda | 2015년 4월 8일 |
![★3.5 위플래시(2014, Whiplash)](https://img.zoomtrend.com/2015/04/08/c0053676_5524dbe3d6b4f.jpg)
'누구의 마스터베이션이 더 격렬한가?!' 2014년 영화의 트렌드(?)였던 밑도끝도없는 부제짓기를 위플래시에도 적용시켜 본다면 이 정도로 뽑아낼 수 있지 않을까. 영화의 만듦새도 훌륭하고 음악도 적절하고 좋았지만.. 플레이타임 내내 불편한 느낌이 드는 것은 지울 수가 없었다. 나는 스플래터무비나 더러운 걸 보아도 크게 불편하지 않는 강한 비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이상하게 위플래시는 불편했다.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이기적인 두 주인공을 바라보면 마치 하드코어 SM을 보는 것 같은 착각마저 든다. 결말조차 관객의 불편한 마음은 해소해 주기는 커녕 지들끼리 자위하며 끝나는 느낌이다. 잘 빠진 괜찮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불편하고 거북했다. 그래서 일단 내 취향에서는 감점... 뱀다리
2015 영화관에서 본 영화
By beauty blog without beauty | 2016년 1월 6일 |
![2015 영화관에서 본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6/01/06/a0355381_568c72ad24dde.jpeg)
좀 늦었지만 정리해보는 작년의 영화! 그러고 보니 작년엔 영화를 90% 이상 영화관에서만 본듯?? 다운받아서는 보지 않았다. 놓쳐서 아쉬운 영화도 몇몇 있고 (예- 한여름의 판타지아) 영화관이 내가 볼수 있는 타임에 보고싶은 영화를 상영해주지 않는다 -_- 별점도 매겨봄ㅋㅋㅋㅋㅋ 5점 만점에 기준은 얼마나 재미있게 봤는가가 다임. 그리고 무척 후함. * 순서는 뒤죽박죽일 수도 있음 올해의 영화속 인물: 퓨리오사........ㅠㅠb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소개팅남A랑 봄. 이런 영화 골라서 미안했음. 어째서인지 옛날만큼 재밌지는 않았다 (내가 늙었나봄) 그래도 여전히 하쿠는 사랑이야. 내 이상형이었는데 그런 남잔 없ㅋ어ㅋ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
위플래쉬, 달을 쫓는 이들이 놓치는 6펜스에 대해.
By Ashes of time | 2015년 3월 15일 |
![위플래쉬, 달을 쫓는 이들이 놓치는 6펜스에 대해.](https://img.zoomtrend.com/2015/03/15/f0084095_550547a57b810.jpg)
영화 <위플래쉬>를 보는 내내 온몸에 긴장을 떨칠 수가 없었다.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까지, 그야말로 106분 내내, 끊임없이 휘두르는 쇠채찍을 얻어맞는 기분이었다. 전율(戰慄). 영화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이것이 될 수 있을까? 그것은 희열과는 다르다. 영화의 메시지를 단순히 자기계발서 읽듯, ‘정말, 아주, 더 열심히 해야 성공한다’는 식의 교훈으로 읽는 것은 곤란하다. 영화는 훨씬 더 불편하고, 무시무시한 질문을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영화관을 나오며 나는 한 권의 소설을 떠올렸다. 〈위플래쉬〉의 주인공(앤드류)처럼 ‘예술’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은 바친 사람의 이야기, 화가 폴 고갱의 일생을 모델로 한 서머싯 몸의 소설 『달과 6펜스』가 바로 그것이다. 소설 속에서 평범한 마흔 살의 주
[CD 지름] ‘위플래쉬’ OST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3월 23일 |
![[CD 지름] ‘위플래쉬’ OST](https://img.zoomtrend.com/2015/03/23/b0008277_550f864b77631.jpg)
‘위플래쉬’의 OST CD입니다. 비닐 포장을 뜯기 전의 앞과 뒤. 비닐 포장을 뜯은 케이스 내부. CD와 한글 북클릿이 보입니다. CD를 걷어내면 피묻은 드럼 스틱과 드럼이 드러납니다. 오리지널 북클릿. 뒷표지에 해당하는 마지막 페이지의 J. K. 시몬스의 표정이 살벌합니다. 위플래쉬 - 원초적이며 직선적, 강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