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있음.] 2015년 3월 20일 관람. 이걸 이제야 쓰다니… 평소 음악영화를 좋아하기도 하고 이 영화의 시사회를 다녀온 지인이 극찬을 해서 호기심이 일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개봉 직후 바로 관람하진 못했는데, 저예산영화라 행여 극장에서 빨리 내려가진 않을까 우려도 있었지만 역시 입소문의 힘은 대단했다. 그렇게 '위플래쉬' 보고 관람 직후 글을 썼다면 이 글의 내용이 달랐겠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영화에 대한 이야기들을 보니 음악영화보다는 교육영화로 더 많이 소비되는 느낌이 들었다. 그의 방식 어느 한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남 모를 노력과 희생이 언제나 수반된다. '~~에 미쳤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 듯,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채찍질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