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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제정신인가?
다음카카오는 검은사막을 하는 친구한테 익히 들었지만 게임운영이라면 정말이지 젬병인거 같습니다. 게임 서비스 첫날인 오늘 쏟아져 나오는 뉴스와 커뮤니티 반응이 참으로 볼만 합니다. 할 이야기가 많기에 하나씩 정리하면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가끔 이런 일이 일어날 때 마다 저의 귀차니즘을 뚫고 블로그에 글을 쓰게 만들어 주어서 고맙네요. 1. 서비스 하루 전날 서버 분리 발표 커뮤니티나 뉴스기사만 봐도 뒷통수 치는 하루전날 공지에 분노하는 유저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굳이 하루 전날 공개하는 수고를 해가면서 욕을 먹고 싶은 걸 보면 카카오 운영진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집니다. 신뢰도를 깎아가면서 핵을 잡고 쾌적한 서버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그 마음, 첫날 첫인상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출

자바의 미래는?
오라클, 더 이상 자바 EE를 이끌 생각 없다 오라클, 자바EE 개발 주도권 포기하나 며칠 전에 본 기사입니다. '자바의 미래는 과연?' 이란 궁금증이 있는 와중에 오늘 2017년 8월 30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7 오라클 코드에서 'Java 9'과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발표를 볼 수 있었습니다. Kevin Walsh(수석부사장, Oracle R&D)씨의 발표를 들어보니 오라클이 클라우드 서비스 장사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겠더군요. 대신 'Java9'의 발표는 아이러니 하게도 오라클 직원이 아닌 '토비의 스프링 3.1' 책으로도 유명한 토비씨가 발표를 합니다. 토비님의 발표 영상 이러한 행동이 사실 오라클에서 자바

2017 스페셜라이즈드 루베 시승 후기
시승 후기를 검색하던 중 우연히 스페셜라이즈드 본사에서 2017 루베를 무료로 4시간 테스트 가능하게 해준다는 글을 읽고 3월 19일 일요일 마음먹고 한남동 스페셜라이즈드에 방문했습니다. 제가 참고했던 글: 2017 스페셜라이즈드 신형 루베(스카이콩콩) 시승 후기입니당 2017 루베 디스크모델 후기 테스트 가능한 샵 모든 사이즈가 갖춰져 있지 않다고 안내했었습니다. 전화 문의 후 방문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루베와 비교했을 때 디자인과 구성이 조금씩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듀라에이스 Di2에 휠은 Roval CLX 32. 맥라렌(McLaren)과의 협업을 보여주는 마크. F1의 그 맥라렌이 맞습니다. 저는 작년에 공개한 이 신형 루베를

시공의 폭풍을 여행하는 히오스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요즘 히어로즈 오브 스톰(이하 히오스)에 정말 미쳐서 살았다고 할 정도로 빠져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한번 히오스의 장점과 왜 해볼만한 게임으로 변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2015년 1월 즈음만 해도 히오스는 정말이지 끔찍한 게임이었습니다. 부푼 기대를 안고 접속해 해본 게임은 '도대체 이게 뭐야?' 였습니다. 블리자드란 이름에 기대하고 해보신 많은 분이 동감하실 겁니다. 일단 저는 맵이 가장 재미 없었습니다. 지금도 이 시기에 나온 맵들을 별로 안좋아 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싫었던 시스템은 영웅을 경험해보려 들어가면 무슨 RPG 게임마냥 노가다를 해야 특성을 찍어볼 수 있었습니다. 특성이 고착화 되는걸 막고 다른 특성들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의도한 시스템이라 생각은 했지만 결국 지

서든어택2 - 총체적 난국
그래서 직접 해봤습니다. - 실패를 두려워한 개발사의 안일한 실수 사실 클로즈 베타란 이름으로 오픈베타를 시켜준 시기를 놓쳐서 해보지를 못했었기에 오픈 전날부터 호기심이 있었습니다. 다운로드를 미리 준비하고 오픈후 차근차근 손발이 오그라드는 튜토리얼도 진행하고 Ai 경쟁전도 진행해 보고 협동전도 진행해 보고 멀티플레이도 진행해 보았습니다. 미리 해보신 분들이나 이미 다른 블로거 분들이 적어주신 리뷰를 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총체적 난국입니다. 스샷을 찍을까 고민했지만 그냥 단칼에 삭제 해버렸습니다. '두 번 다시 안 할 물건이다.'를 직감했을 정도입니다. 전 왜 이런 게임을 제작했을까 하는 그 이유가 더 궁금했습니다. 간단히 떠오른 생각은 실패를 하지 않으면서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