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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posts<거미줄에 걸린 소녀> 밀레니엄 4번째 이야기
전세계 1억 독자를 사로잡은 스웨덴 베스트셀러 작가 다비드 라게르크란츠의 [밀레니엄] 시리즈 네 번째 소설을 영화로 옮긴 2018년 작 를 코로나 재확산 방역4단계와 폭염이 시작된 즈음에 TV로 감상했다. 나의 고난의 시기(심장 수술에서 부모님 돌아가신 몇 년간)동안 폭력성 높고 사람 죽어나가는 영화를 피해왔기에 이 영화에 대해 모르고 자나갔다. 그런데 3부작이 끝이 아니고 다시 4부가 나온 것이란 걸 화면 하단 자막으로 알게 되어 그 옛날 꽤나 몰입하며 봤던 작품에 대한 추억을 되살려 영화를 감상하게 되었다. 2009년 스웨덴 원작 영화 1편
파고, 1996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로, 운명의 결속력 보다는 우연의 즉흥성에 기인한 사건들의 집합체지만 결국엔 그를 하늘에서부터 내려다보는 카메라 앵글로 담아냄으로써 전지전능한 불멸자 신의 시점으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필멸자 인간들의 애처로운 몸부림을 관조하게끔 만들어내는 영화. 딱 들어도 코엔 형제의 집약체 같은 영화다. 한마디로, 코엔이 코엔한 영화. 이게 1996년도 작품이었으니, 코엔 형제는 그 시작부터 완성형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하겠다. 극중 인물들 모두가 하나같이 다 이상하다. 하는 짓이 이상하거나, 사고방식이 이상하거나. 아니면 그 둘 모두 포함해 심신이 다 이상하거나. 자신이 만들어낸 투자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돈 많은 장인을 뜯어내고자 자기 아내의 납치 및 감금을 의뢰하는 제리, 딸이
경찰서를 털어라, 1999
21세기가 도래하기 직전에 찾아온 1990년대 할리우드 액션 코미디의 집약체. '집약체'라는 표현을 썼다고 해서 1990년대 할리우드에서 나온 액션 코미디들 중 가장 최고의 작품이란 소리는 아니다. 그저, 1990년대의 할리우드 액션 코미디들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장르적 특성과 특징들을 다 한데 갖다 박아 놓은 작품이란 점에서 '집약체'란 표현을 썼을 뿐. 근데 또 그렇다고 해서 영화가 재미없다는 건 아니고. 짜증나는 이중부정 도둑질 중 발생한 한 팀원의 배신 때문에, 우리의 주인공 마일즈는 애써 훔치는데에 성공한 다이아몬드를 웬 공사중인 건물 환풍기에 숨겨놓는다. 그리고 2년 후, 그 당시 곧바로 체포되어 수감 생활을 했던 마일즈는 결국 출소. 2년동안 고생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에게는 머릿속 보물
발신제한
잘 나가는 펀드 매니저이자 센터장인 성규. 일에 치여 가족 행사에도 결석한 것이 벌써 여러해. 그런데 웬 바람이 불어 갑자기 좋은 아빠라도 되고 싶었던 것인지, 평소에는 하지도 않았던 아이들 등교 셔틀을 자처한다. 애지중지하는 삐까뻔쩍 멋진 차에 딸과 아들을 겨우 태워넣는 그.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아니,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죽는다고. 오랜만에 애들을 태운 자동차가 폭탄도 싣고 있을 줄 그 누가 알았겠는가. 스포 발신! 주인공을 한정된 공간에 몰아넣고 오직 전화 통화만으로 이야기를 전개 시켰던 영화들도 이제는 따로 장르 구분이 필요할 만큼 많아졌다. 당장 떠오르는 것만 해도 , , , 정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