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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대형, 반전 기회는 잡았는데…

LG 이대형, 반전 기회는 잡았는데…

지난 주말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LG와 KIA의 2경기 연속 연장전의 주인공은 이대형이었습니다. 9월 8일 경기에서 4:4으로 맞선 연장 12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이대형은 KIA 마무리 최향남을 상대로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3루타를 터뜨린 뒤 김용의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에 홈으로 생환해 끝내기 득점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이튿날인 9월 9일 경기에서는 3:3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2사 만루에서 KIA 박지훈을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KIA로서는 2경기 모두 선취 득점해 초반 분위기를 이끌었지만 실책을 연발하며 실점해 동점을 허용하고 연장전에서 이대형을 막지 못해 무너져 역전패했다는 점에서 판에 박은 듯해 충격적이었습니다. 반면 LG는 시즌 내내 부진을 거듭했

[관전평] 9월 10일 LG:KIA - 실책 편승 LG, 3연전 싹쓸이

[관전평] 9월 10일 LG:KIA - 실책 편승 LG, 3연전 싹쓸이

LG가 KIA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7:1로 완승하며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습니다. 선발 신재웅이 호투했고 KIA가 실책 3개를 비롯해 엉성한 수비를 반복했기 때문입니다. 신재웅은 7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으로 1실점으로 올 시즌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두 번째 퀄리티 스타트로 4승을 거뒀습니다. 신재웅은 9월 4일 대구 삼성전 이후 오늘 경기에서도 승리 투수가 되면서 LG 선발 투수들 중에서 유일하게 후반기에 2경기 연속 선발승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후반기가 시작된 것이 7월 24일인데 9월 10일이 되어서야 2경기 연속 선발승을 기록한 투수가 나왔다는 사실은 그만큼 LG 선발진이 붕괴 상태임을 입증합니다. (사진 : 9월 10일 잠실 KIA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으

LG 우규민, ‘불펜의 소금’으로 재탄생

LG 우규민, ‘불펜의 소금’으로 재탄생

LG가 갈길 바쁜 KIA를 상대로 2경기 연속 연장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 초반 선취점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중반 이후 동점을 만든 뒤 연장전으로 끌고 가 역전승으로 귀결된 경기 흐름은 연 이틀 판에 박은 듯 동일했습니다. 2경기 모두 연장전에서 안타를 터뜨리며 결정적인 활약을 펼친 이대형이 돋보였지만 야수들은 전반적으로 인상적이지 않았습니다. 이틀 연속으로 잔루가 많았고 실책도 범했습니다. 선발 투수들 또한 경기 초반 실점하며 힘겨운 경기 양상을 자초했습니다. LG의 연장전 2연승의 최대 수훈은 불펜에 있습니다. 14.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KIA 타선을 틀어막으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이틀 연속 등판한 우규민이 돋보였습니다. 9월 8일 경기에서 우규민은 5회초 2사

[관전평] 9월 9일 LG:KIA - 이대형 끝내기, LG 또 연장 역전승

[관전평] 9월 9일 LG:KIA - 이대형 끝내기, LG 또 연장 역전승

LG가 KIA와의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10회말 터진 이대형의 끝내기 안타로 4:3으로 승리했습니다. 마치 어제 경기를 다시 보는 듯 초반 뒤지던 경기를 연장전까지 끌고 가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LG의 올 시즌 끝내기 승리는 세 번째이며 끝내기 안타는 처음입니다. (사진 : 9월 9일 잠실 KIA전에서 연장 10회말 2사 후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LG 이대형) 승부처였던 10회말에는 행운이 따랐습니다. 1사 후 서동욱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것이나 이병규가 빗맞은 내야 안타로 출루한 것 모두 행운이었습니다. 1사 1, 2루에서 정의윤의 우익수 뜬공에 2루 주자 서동욱이 3루까지 진루하지 못한 것은 주루 실수였지만 대타 양영동이 풀 카운트의 끈질긴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