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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s last shots

DID U MISS ME ?|2018년 11월 21일

!쿠키 제외!하고 마블 영화들의 마지막 쇼트들. MCU에게 있어서는 '빛이 있으라!'와도 같았던 선언. '제가 아이언맨입니다' 자기애 + 허세 쩌는 엔딩 갑자기 2000년대로 내던져진 본인의 처지에 쇼크 먹기도 전에 마지막까지 다른 사람 생각하는 엔딩. 자신을 찾아나선 제인을 바라보는 것으로 엔딩. 이렇게 공처가였냐... 근데 왜 헤어진 거냐...그나저나 시리즈 첫 편에서 캡틴과 토르가 각각 사랑하는 연인을 떠올리는 것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면, 역시 토니는 자기애로 마무리했네. 참으면 병납니다. 해탈! 분노를 다스리는 자! 자기애 + 허세 쩌는 엔딩 2 (+ 원수 엿먹이기) 어벤져스 타워. 팀업 영화의 가장 마지막 쇼트 역시도 결국은 스타크 차지라는

<디펜더스>_0102_결정적 한 방

DID U MISS ME ?|2018년 10월 24일

메인 멤버 네 명이 슬슬 서로 간의 거리를 줄여나가기 시작한다. 맷은 자신의 나와바리인 헬스키친을 중심으로 시작된 원인 모를 지진에 집중하고, 대니 랜드는 하던 거 계속 하는 느낌으로 핸드를 추적, 거기에 핸드와는 한 번도 접점이 없었던 루크 케이지가 이웃집 건실한 아들래미의 뒤를 캐다가 결국 대니와 엮이게 된다. 제시카는 탐정질 하다가 대량의 폭발물을 발견한 것으로 결국 또 맷과 엮이는 구나. 시즌 초반이라 그런지 서서히 흥미를 돋우는 솜씨가 좋고, 풀 시즌 드라마가 아니다 보니 또 전개는 나름대로 빨라서 시원시원하다. 느린 전개에 지치는 것보다는 차라리 빠른 전개가 낫다. 호이호잇! 왜 안 통하지 드디어 시작된 더블 데이트 1부. 사실 둘이 만나게 된 상황과 개연성은 납득할만하나, 거기까지 가는

팝 컬쳐 덕후가 향후 겪어야할 운명

DID U MISS ME ?|2018년 8월 29일

를 통해 MCU에 입성해 이제 어느 정도 짬이 차고있는 아기 거미군. 그는 대중문화 덕후로도 유명하다. 적과 싸우는 내내 쉴새없이 대중문화 레퍼런스를 읊어대는 게 그 매력.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속 호스 전투 장면을 언급 하기도 하고, 방과후 활동으로 베프와의 '죽음의 별' 레고 조립 약속을 하기도 한다. 때문에 이 세계관에도 라는 영화가 존재하기는 하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오리지널 삼부작과 더불어 프리퀄 삼부작도 이 세계 속에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피터도 당연히 봤을텐데- ......? 이걸 못 봤을 리가. 하긴, 생각해보면 아직 피터와 닉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구나. 만나면 아마 염동력 포

앤트맨과 와스프 - 가족영화스러움에 묻혀버린

앤트맨과 와스프 - 가족영화스러움에 묻혀버린

'앤트맨' 이후 2년만의 속편입니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보다 이전의 이야기로, 본편의 내용은 인피니티 워와는 관련이 없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왜 앤트맨이 인피니티 위에 등장하지 않았는지를 설명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속편에다 대고 이런 이야기를 하기는 뭐한데, 정말로 속편 성격이 강한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1편의 속편일 뿐만 아니라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의 속편이기도 해요. 저 두 이야기를 안보면 전혀 이해가 안갈 정도로 연결성이 강합니다. 끝나고 나서 몇몇 관객이 '난 전편 안봐서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다'는 소리를 하는 게 들려왔는데 정말 그럴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 강한 연결성이 꽤 큰 단점이라고 보았습니다. 일단 지난 10년간 처음부터 MCU 영화를 죽